해외여행기/네번째 터키 여행,조지아 여행(2015)

뮈스륌 뒤균

Jay.B.Lee 2016. 5. 12. 07:28






뮈스륌군을 처음 만난해가 2010년 이스탄불 쳄벌리타쉬 트램역 부근 작은 호텔 이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그때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착한 청년이었다.

그에게 앞으로 영어를 열심히 배우라고 했다. 

그는 영어 학원을 다녔고 그 후 큰 카핏 도매상으로 자릴 옮겼다.

지금은 골목길에 자리한 이층 큰 가게의 메네저가 되었다. 

일본 친구와 함께할  비즈니스를 위해 일어도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한다 

그의 얼굴보다 나이가 훨씬 젋다.

봉급을 전부 아버지께 갖다드리는 효자다.

2012년 터키 방문시 점심 약속을  했다가 이스탄불 마라톤 관계로 어려워 함께 하지 못하고 이번 세번째 만나 그의 이야기도 들을 겸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자기가 낸다는 걸 연장자인 내가 샀다.

식사를 한 이곳은 카핏 주인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사장이 상당히 부자며 능력있는 분이다.


이스탄불에서 큰 사각접시에 담긴 식사를 보면서 대도시 ,큰 레스토랑으로 유행처럼 번져가는 걸 알수 있다.

마르마리스의 식사,안탈랴의 식사도 그랬다.

양고기 쿄프테,셀러드 ,필라브(밥),그리에 구운 고추,토마토 그리고 얇은 빵.짭잘한 터키식 요거트 '아이란'

완벽한 식사.


      


          뮈스림이 일하는 카핏 가게. 킬림도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