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거리.(Street of Knights )
십자군이 머물던 이섬에서 이 거리는 "기사의 거리"로 부르며 Wedding 사진도 많이 찍는 곳인 모양이다.
오전 이른 시간이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다.
어제 배를 함께 타고온 터키인은 이 거리가 슐탄이 말을 타고 지나간 거리라고 했다.
구호 기사단이많은 전력차이에도 불구하고 오스만만을 몇차례 방어하고 서로마 황제의 배려로 몰타로 물러간뒤 쭉 오스만의 시대였다.
1910년까지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이태리가 점령 1947년 그리스에 완전 반환되었다.
기사의 거리를 한참이나 걸어 올라가 보았다.
성문이 여럿이 있어 해변으로 가기가 쉽다 .성 바깥은 섬의 외곽도로다.
바다에서 나온 조개등으로 만든 기념품 가게.욕실용 천연 스폰지
커다란 나무가 있는 카페.카페 라테 4유로.
카페 입구
부겐 베리아 (부겐 빌리아: Bougainvilea)꽃이 탐스럽다.
소크라 테스 광장
상가는 문을 열지 않은 건지 ,닫은 건지 . 쿠루스 여객선이 들어 오는 날엔 비수기에도 여는 모양이다.
이곳에서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에서 온 대학 교수 커플을 만났다.
잠시 쉬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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