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천 직지사 대웅전
아침부터 일기예보처럼 비가 계속 내린다.
다행히 오후 상경시엔 비가 그칠모양이다.
동생네 집에서 잔 다음날 직지사를 보고 가라는 제수씨의 권유에 따라 동생과 함께 우리 부부는 직지사로 향했다.
동생은 황간,영동, 옥천 일대에서 은퇴전까지 근무해 이곳 지리에 훤하다.
운전까지 대신 겸해 주어 좋은 가이드를 대동한 셈이다.
직지사: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황악산에 위치.
조계종이다.신라 눌지왕 418년에 창건하고 고려 태조935년에 중창했다
사명대사를 배출한 절이다.
임진 왜란시 소실되어 1600년 경부터 70여년에 걸쳐 중건 했다.
1966년 부터 중건하기 시작 ,승가 대학까지 있다
테플 스테이도 한다.
가는 길에 있는 영동군 노근리 학살 현장
옆에는 쓸데없이 너무 큰 공원이 있다.
전쟁이란 많은 슬픔과 모순을 낳는다.
베트남 에서 미군도 그랬고 우리 한국군도 그랬다.
직지 공원 .
대 규모로 조성된 공원엔 조각 공원도 있고 한눈에 김천시의 큰 푸로젝트임을 알수 있다.
동생이야기로는 과거 이곳은 볼품없던 곳이었다고 한다
상부에는 지금도 공원을 확장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동국제일 가람 황악산 문.
입구에서 맞는 사천왕
문경 도천사지 3층 석탑.
대웅전.인조 1619년과 영조 1735년 에 중창했다. 대웅전의 문이 닫혀있어 "삼존불탱화"는 볼 수 없었다.
비로전,일명 천불전이라고 한다. 경주 옥석으로 만든 천개의 부처를 모셨다.
오래된 나무 수조.
범종
운판
목어에 가끔 먼지좀 털었으면.....
절에 오면 창문의 문양이 늘 새롭다
마침 예불중.
1,000개의 작은 불상
자라오며 익숙하게 보아온 덕분에 사찰중 우리나라 사찰이 제일 자연스러워보이고 동남아의 사찰은 낯설고 요란스럽다.
승가 대학이 있다.
직지사 밖의 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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