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개심사-마음의 문을 열자.

Jay.B.Lee 2016. 4. 16. 20:55


사진: 개심사 가는 길의 목장 초지. 저수지를 돌아가는 도로는 환상적이다.


천리포 부근 "시골 밥상" 집의 붙임성 좋은 여주인이 친절하게 하얀  A4지를 가져다 펜으로 적어가며 개심사와 해미읍성을 설명하지 않았으면 개심사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개심사"를 듣는 순간 한번 가도 괜찮겠다는 절이름을 떠 올렸다.

아내와 이제 절은 그만 다니자고 한 것도 금방 잊고 만다

한번 가보기로 한 익산의 "나바위 성당'

나바위 성당만 가보면  성당과 사찰 ,교회 방문은  끝인가 싶었는데  오늘 영동가는 길에 들려 보기로 했다.

 오래전 해미 읍성은 다녀와서  길옆의 해미 읍성은 그냥  지나쳤다.


개심사 입구의 음식점 


 죽기전에 먹어야할 음식에도 관심이 없어진걸 보면 식욕이 떨어졌거나 광고 불신이거나.

개심사 올라가는 길 . 

커피집 아가씨가 약 15분 정도 걸린다 한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입구를 걸어 나중에 찻길로 내려오면 된다.

처음 부터 주차장에(무료) 세우지 않고 차로 절 주차장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

우린 몰라서 걸어간 셈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깨달을을 얻는 길

연등이 달리기 시작하는 걸 보면 초파일이 다가오나보다.










몇명의 여자들이 출사를 나왔다.


심검당의 지연 그대로 뒤틀린 기둥이 백미.






해우소.선암사의 해우소가 그중 제일 크다.









올라온 길과 반대로 찻길을 이용하면 다른 풍경이 기다린다.



주차장 부근인 개심사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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