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na 커피

 

이태리 커피 "Parana"

 

 

Parana.

서울 여성 국제 교류협회 바자회에서  호기심에  사온 Grinding Coffee다

22년전 렌트카에 가족을 태우고 로마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를 주문하자  무조건 주던 것이 "에스프레소" 다.

점심시간 후라 누구나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처음 마신 운전시 정신이 번쩍들 정도로 독했다.

그후 며칠을 이태리에서 머무는 동안 에스프레소를 몇번 경험하며 맛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커피 후렌차이즈로 "Segafredo"가 있었다.

지금은 존재감이나 있는지

스타벅스가 진출하기 오래전  명동 중앙우체국 가까이 생긴  Cafe "Segafredo"에 가면  이태리에서 온 바리스타들이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주었다.

2000년 체코 의 고도 "쿠트나호라"방문시  성벽 에 자리한 " Segafredo"에서 아내와 마시던 커피 에스프레소는 특별했다.

Parana 이태리에서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을까

Illy 와 가격이 같았는데  Parana를 더 선호한다는 이태리 대사관 여직원 권유로 많이 마셔본 Illy 대신  택한 커피다.

아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내 커피머신을 집어간 뒤라  그냥 내려 먹었다.

Illy 커피보다 진한 맛으로 특별하기보다 고급스러운 풍미를 풍긴다

 아무런 흠잡을 수없는 품질이다.

Dark 하게 볶아낸 에스프레소 전용이다.

아라비카와  엄선된 로브스타와의 브렌딩 커피라 한다

Parana는 이태리 로마에서 1960년 설립된 커피회사로 Illy에 비해 아직 국내에선 지명도가 낮다.

작년 년말 부산 동래에 Parana 카페가 처음 생겼다.

언젠가 서울에서도 생기지 않을까.

그 때 제대로 끓인 Parana커피를 다시 맛보기로 하자

Parana는 브라질의 州이름이기도 하고 아르헨티나의 동부 도시지명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의 江이름도 된다.

브라질의 파라나주에서 발원한 이과수강은 이과수폭포에 이른다. 

이름으로 미루어 커피 생산 1위의 나라 브라질 원두라고 짐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