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검색하다보니 한달전 아내 생일날 찍은 손자들이 보입니다.
생일날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생일이 아닌 아들,사위가 시간 나는 날-함께 모여 먹기 좋은 날 택하다 보면 실제 생일과 거리가 있습니다.
출장 계획이 있다는 아들 사정에 이번엔 조금 이르게 아내의 생일 축하가 있었습니다.
베이비 카시트에 앉아 있는 외손자.
손자들도 습관화 되어 아기 의자에 잘 앉아 있습니다.
A Room with a good View-전망 좋은방이란 이런 곳을 이르는 모양입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근처.
창가로 예약해 놓은 곳입니다.
우리가 일찍 도착해 다른 곳엔 아직 손님들이 없네요
병마총 복제품이 있는 테라스
18개월(한달전) 된 외손자
내려다 본 평화의 문-여기서 보니 잔디정원 코너에 모양을 주었습니다.
친손자-다섯살입니다.
턱받이를 걸치자 갑자기 아기 모드로 변한 외손자.
잘먹어 주는 것만으로 고맙기만 한 시기입니다.
식사후 가까운 아들집에 와서 케익커팅.
케익 촛불끄기는 손자의 전공.
한참 때는 몇번이나 촛불을 끄고 다시켜고 했는지 아이들에겐 자기 생일이 아니라도 촛불 끄기와 생일노래가 재미난 이벤트입니다.
케익 먹는 것보다 생일노래,촛불켜고 끄는 놀이를 더 좋아 하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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