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arsija 지구 터키인들과 알바니아 무슬림들이 사는 지역으로 말하자면 Old town에 해당된다.
기아 자동차의 간판이 달려있다.
터키1992년 1월 독립을 선언한 이래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호 사용문제로 정식 국호는 FYROM(The former Yugoslav Republc of Macedonia)로 괴상한 나라이름이 되는 셈이다.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마케도니아의 수출항격인 자국의 " 테살로니키"항구를 봉쇄함으로서 마케도니아의 숨통을 졸랐던 사건이 있었다.
바다가 없는 나라는 서럽다.
중고 서점상.
Minister Temple St.Kliment Ohridski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필립 2세의 무덤에서 나온 태양광선의 문양에서 유래한 마케도니아 국기.
"Virgina Sun"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당초 16개의 빗살에서 UN에서의 분쟁으로 인해 8개로 줄였다.
16개라면 일본제국주의 시대 해군의 깃발을 연상시킨다.
Trvdina 칼레 요새.성채 감시탑마다 마케도니아 국기가 보인다.
성채옆길.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힘든 일이 아니다.
관광지 공원 옆의 길이 이렇게 더러워서야 되겠나
치부요 한계를 보이는 모습이다. 빈곤하고 초라하다는 것은 허물이 아니나 더럽다는 것은 다른 얘기다.
지금까지 여행하며 되도록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 애를 썼고 그 나라가 부끄러워 할 모습은 담지 않으려 했는데......
차도 육교격인 건물에 어지러운 간판들 사이로 반가운 현대차 입간판이 선명하다.
해외 공항을 지나며 삼성,LG,현대 간판을 보고와 기업이 국가라고 감탄하며 성명을 내더니 얼마 되지않아 기업을 목죄던 전직 대통령이 있었다.
대통령이 된후에야 그런 인식을 가질 정도면 곤란하다. 대통령이 되려면 준비된 사람이어야 하고 국제적 감각을 지녀야 할일이다.
성채 계단의 낙서.
다리도 아프고 성채의 어수선한 입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포기.
볼 것이 없을 거란 생각에 여우의 신포도를 떠올린다.
로마가 정복한 땅에 극장을 지었다면 터키는 하맘(목욕탕)을 지었다.
다우드 파샤 목욕탕(Daud Pasa Baths)으로 1446년 건설했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한다
무료라는 정보가 무색하게 일인당 50(1,200원)디나르를 받는다.
분명 벽에 붙어 있는 가격이다.
직원은 영수증 대신 그림 엽서를 가져다 주었는데 관람료로 받은 것인지 엽서대로 받은 것인지 지금도 헷갈린다.
새로운 해석의 최후의 만찬
바다르 강가의 헌책방.파리 세느강의 책점을 닮은 서점들이 더 늘어서기를.
숙소 Shanti Hostel에서 알려준 대형 슈퍼마켓.
밝고 쾌적하고 넓은 최신 시설로 아주 즐겁게 쇼핑할 수 있다.
물건은 종류는 다양하며 서울의 이마트나 홈플러스 수준보다 훨씬 뛰어났다.
이곳에서 야채 볶은 흰쌀밥(아주 맛있다),큰 닭다리(삶아 요리한 것) ,과일,요거트 ,오이등을 사다 숙소에서 포식을 했다.
인간답게 먹은 복된 날이다.
고기가 남아 주인에게 물어 본 뒤 밖에 있는 삽살개처럼 생긴 개에게 가져다 주었다.
오가는 길에 살갑게 대하는 개가 눈에 밟혔다.
'해외여행기 > 발칸반도 부부 자유여행(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리칼라(Trikala)에서 재회한 조지(Georgios) 부부-그리스 (0) | 2012.01.10 |
---|---|
마테오라와 카스트라키 (0) | 2012.01.10 |
스코페(Skopje)와 테레사 기념관-마케도니아 (0) | 2012.01.09 |
코소보(Kosovo)의 실종자 사진( Photos of the misssing).-Pristina (0) | 2012.01.05 |
몬테네그로의 숨은 보석같은 포드고리차(Podgorica) (0) | 201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