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2010년가을 여행-그리스

메테오라-카스트라키

Jay.B.Lee 2010. 12. 19. 22:05

 

               날씨가 흐렸다.내일 오전에 택시 투어 할 계획으로 오늘은 천천히 걸어 올라가 보기로 했다.

                지나는 택시에서 중국인 커풀이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는다.

               운전기사가 걷고 있는 나를 보고 한시간 투어를 함게 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의 말대로라면 Extra Money 를 주어야 한다고.

               날씨가 흐려져 내일 비라도 오면 관광이 힘들어질 것 같아  합승하기로 했다.

 

 

 

택시 기사가 있어 찍어준 사진이다.원래 내사진을 잘 안찍는 편으로 한장 건져 올려본다

                

                    홍콩에서 온 Alice 와Roy.-Hongkong Chinese들은 영어 이름이 다있다.그네들의 이름은 대부분 귀족적이고 우아하다.

                   그러나 간혹 이름이 주는 이미지와 너무 달라  웃음이 나오는 때가 있다.

                    크고 뚱뚱한 여자가 소정이같은 이름을 가진 경우다.

                      군대를 가지 않아 생각보다 일찍 결혼하는 홍콩의 젊은이들이다.

                    부부인지 연인인지 여행자인 나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내가 자진하여 가족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하자 무척  기뻐하던 가족.내 카메라에도 담아 보았다.

 

 

 

 

 

 

 

                  기암 사이로 보이는 마을이 칼람바카 시내다ㅣ

                   니콜라스의 이름을 딴 흔한 이름인 "니코스"가 택시 기사의 이름이다.

                    니코스는  나온 배만큼이나 돈욕심이 가득한  기사로 택시비 정도를  말할 정도의 영어와 눈치로 버티어 가고 있다.

                    다음날 3시간 짜리 투어를 60유로(96,000원)에 하자며 "두피아니 하우스"에 몇시까지 갈까요 하고  나를 아주 다구쳐 몰았다.

                      내가 날씨보아 필요하면 전화 할 터이니 비지니스 카드만 달라고 하자 시즌이 아니어선지 잔뜩 몸이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