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년풍기 군수였던 주세붕이 평소 흠모하던 회헌 안향의 사당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조선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紹修 書院)은 초기 이름은 백운동 서원이다. 명종이 현판을 하사하여 "소수 서원"으로 바뀌었다
"이미 무너진 유학을 다시 이어 잇게 한다."는 뜻이다.
서원 앞의 500년 되었다는 은 행나무는 아직은 젊다.
소수 서원 입구의 소나무 숲
드넓은 강학당
선비들이 수학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
천천히 걸을수 있는 흙길이 산책하기에 좋다.
옛 성황당이 있었을 성 싶은 돌더미
소나무가 유난히 많은 소수서원 주변
잘 정비된 개천이 너무 자연스럽다.
요즈음은 소나무 숲이 있는 곳이 그리 흔지 않다.
안동 하회마을의 소나무,영동 양산 송호리 강변의 소나무,지리산 자락에도 소나무가 울창한 마을이 있었는 데 이곳도 소나무가 많다.
돌담밑 의 작약.
나일들며 약간 촌스러운 색갈,꽃들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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