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의 정보

부다페스트의 여행정보

Jay.B.Lee 2006. 12. 28. 09:31

 

프라하 비하여 화사한 모습은 떨어지나 비교적 조용한 부다페스트가 더욱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1.환전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보면 자주 스치는 곳이 데악 떼르(Deak F. ter)역(광장)으로 세역이 만나는 곳이다.

그곳에 환전소,맥도날드,여행자 안내소가 다 있다.

바치거리에 많은 환전소가 있으나  데악떼르 맥도날드 옆이 합리적이다.

환전소마다 차이가 너무 심하니 비교 바라며  방문 당시 유로달라보다 미달러에 대한 적용환율이 훨씬 유리해  부다페스트에 있는 동안 미달라로 교환해 사용했다. ATM사용을 권함.

 

2.승차권

 

1일 승차권(Napiejegy)가 편리하다.

개찰기 찍기는 언제나 필수(돈버는 길이다)

 

3.세체니 온천

 

부다페스트에 왔으면 세체니 온천은 필수.

 온천 같지 않은 화려한 건물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입장해야 한다.

입구 앞은 써커스 장이다.

수영복은 필수.

입장후 2시간이내 나오면 Refund 창구에서 환불해 준다.

어떻게 환불하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입장료는  개인 라커 사용료 포함 2,300Ft (노란색)이며 라커공용(파란색)사용 요금은2,000Ft이다.

 개인용 라커를 필히 빌리고, 2인인 경우에는 두개를 빌리지 말고 1개를 빌려 둘이 사용해야 절약이된다.

즉 2인 입장시 한분은 2300Ft를 내고 한분은 2,000Ft를 내면 된다.규정 위반이 아니다-2005.5월기준

여권,혹은 귀중품이 있더라도 안심해도 된다.

 라커 구역당 경비가 있으며 옷을 다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뒤 문을 잠근뒤 경비를 불러 문을 잠그고  열때도 본인 의 키와 경비의 키 두개가 있어야 열수 있다. 

온천욕을 끝내고 옷을 다 입은 후엔 경비에게 500원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이다.

수건,세면도구,열쇠를 챙긴후 옥외온천을 거쳐 (온천 중앙은 옥외수영장) 쑥향 사우나,박하 사우나,증기탕 ,건탕 등이 있으니 여러 코스를 돌아보며 세계각국(주로 유럽이지만)에서 온 사람들과 온천해보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실것.

단, 제일 뜨거운 곳도 40도를 넘지 않으니 한국인들이  "어,시원해" 할만한 곳은 없다. 

목욕을 끝내고 나와 옥수수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면 한개에  1000원.

 

 4.숙소

 

"소망이네 집"에 묵었다.

주소;1063 Budapest Bajnoku 1/18

전화:현지0670-538-4998

한국에서:001-3670-538-4998

 

아주 깨끗하고 조용하다.조용한 곳을 좋아 하시는 분.

아저씨가 여행 안내도 하신다.

숙박비는 조식 포함 가격으로 가볍고 깔끔한  양식 스타일이다.

얼큰한 한식이 그리운 분은 포기할것.

 

5.음식

 

1)구야시,항가리 와인

 

고급 음식점에서 구야시를 먹어 보았다.

 맛은 있었으나 우리나라 육개장맛이 한수 위다.

시장것도 맛있다는 데 시간이 없어서.

항가리에선 항가리와인 "토카이 아수"를 한병 사먹던지 식당에서 한잔 주문해 볼것.

당도가 너무 높아 소주꾼에게는 안맞을 수가 있다.

그래도 음식으로 추억을 안고 돌아가려면 시음해 보실것.

 

2)국수(사진참조)

 

국회의사당이나 성 이슈반 대성당구경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면 국회앞 코슈트 러요시 광장에서 세체니 다리 방향으로 Nader U.거리를 따라 4부럭오면 도나우강 방향으로 Szechenyi U. 거리를 만난다.

 그러니까 강 방향으로 자유광장 앞이 된다.

40여미터  걸어가면 우측에 홍등이 달려있는 집이 있다.

일식인지 중국식인지 모를 정도로 휴전음식비슷하다.

메뉴판의 2번 메뉴를 주문하면 사진과 같은 국수를 먹게된다.

 국물까지 피곤한 여행자의 입에 딱 맞으며 비타민 C섭취를 더 원하는 사람은 부로커리 튀김을 한접시 별도로 주문 할 것.(생각보다 훨신 맛있다는 건 장담한다)

국수 2그릇,부로커리 한접시 모두 15,000원 정도로 기억. 

칼칼한 맛이 그립다면 튜브 고추장이 실력 발휘할 때다.

 

6.기타

 

1)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에 갈때 종점 전역인 Kelenfold.pu에서 하차해서는 안되고 종점역인 Keleti pu에서 내려야 한다.

 

2)왕궁을 오르거나 내려올때 케이블카를 이용할수 있으나 비싸다.

케이블카 옆의 유료 화장실은 1,200원으로 항가리에서 제일 비싼곳.

참을 수 있다면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와 자유의 다리를 지나면 중앙시장이다.

시장구경도 하고 다양하고 싼 음식을 사서 배터지게 영양 보충해 두는 것도 좋다.

 

4)세체니(사슬의 의미) 다리를 걸을 때엔 영화" Gloomy Sunday"를 떠 올려 보고 안본 사람은 여행후 꼭 보길 권한다.

 

 

   젊은이여,
   젊었을 때 젊은 날을 즐겨라.
   네 마음과 눈이 원하는 길을 따라라.
   다만, 네가 하는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아라.
   네 마음의 걱정과 육체의 고통을 없애라.
   혈기 왕성한 청춘은 덧없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젊을 때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런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구약 전도서 11장:9-10절. 12장:1-2절)

 

 

 나머지는 귀하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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