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5

풍월당 가는 길

모로코 꽃의 도시 "마라케시"의 커피를 재현했다는 스토리를 입힌 싱가포르 커피, 바샤커피. 분당 수인선을 타고 압구정 로데오 역에 내려 천천히 200여 미터 걸으면 바샤 커피 청담 프레그십 스토아에 이른다이제 생긴지 시간이 지났고 주말이 아니어서 아침 오픈 런도 없다운영시간 :10;30-21;00두번째 방문 .조금 일찍 방문해 관광객도 없다모로코 푸른 도시 " 쉐프하우앤"을 연상시키는 파란 색갈이 독특하다돌을 갈아 벽에 칠하면 파란 색갈로 변한다모로코 소녀들 그림이  이국적 분위기에 한몫을 한다 200가지 커피중 하나를 고르는 건  흥미를 넘어 피곤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색갈이 무척 화려하다다음 동선으로 오랫만에 풍월당을 찾았다.아마 처음 오시는분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예쁘다"라고 ..

생활 2024.12.09

풍월당을 찾아서

오랜만에 찾은 풍월당이다 이제 그만 가려했었고 사실 팬데믹 기간 동안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고향이 가끔은 그리운 것처럼 클래식 음반가게 "풍월당"이 조금 궁금했었다. 세월이 가며 웅장 했던 음악 감상실코너는 소규모화되고 음반 대신 음악 관련 서적이 많이 차지했다. CD 대신 일부 회귀적인 LP음반이 다시 등장했다. 일반 DVD는 거의 BLue Ray로 변화했다. 음반이나 오페라 DVD나 시대적으로 퇴물화되어 가는 과정속에서도 좋아하는 연주자, 작곡가 , 성악가를 찾아 금방 듣고 싶을 땐 가장 마음에 드는 방식이다. 지하철 압구정동 로데오 역에서 내려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엘리베이터 위치를 확실히 알아 풍월당 찾기가 편해졌다 신경 정신과 의사이며 풍월당 박종호 대표는 거의 음악 전문가 수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