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 3

벼르던 인왕산 "숲속 쉼터"를 찾아가다

을지로 "안동장" 대신 회현동 중국집 "홍복"에서 짬뽕을 함께 먹으러 가려던 친구가 가족들과 동해안 여행을 간다고 한다. 오늘은 혼자서 놀아야 하는 날이다. 미루던 카메라 렌즈 캡을 사야겠다. 벌써 분실한 게 몇 번째인지. 남대문 카메라상이 몰려 있는 지하상가를 찾았다 언제 다녀갔는지 기억이 없다 카메리 상들의 진열대엔 수집가용 필름 카메라가 가득하고 일반중고 카메라도 고급스럽다. '선진국'이 되며 상품도 풍성해졌다. 액세서리코너에서 뚜껑 (짝퉁이다) 하나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소금사탕 몇 봉지도 챙겼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자하문 윤동주 문학관행 버스를 타야 했다. 숭례문 앞에서 버스를 타고 교보 앞에서 환승을 했다. 자주 다니던 자하문 버스 번호를 외우지 못해 재확인해야 할 만큼 ..

군포 홍종흔 베이커리

의왕 백운 호수 산책을 마치고 나온김에 백운 호수에서 1차로 16분 거리의 ' 홍종흔 베이커리군포 지점"를 가보기로 했다. 많은 지점이 있으나 홍종흔 베이커리 자체가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처음 시작했다는 것과 빵명장 이라것 외에 한옥이 주는 호기심이 있다. 베이커리에 도착해 정원수로 심은 나무들을 보며 놀랐다 분재처럼 재배한 나무들이 어찌나 많은지 봄이되고 나뭇잎이 무성해지면 어떤 모습일런지 기대가 된다. 성장 하며 인위적으로 비틀린 가지로 만들기위해 나무에 많은 고통을 가했다. 홍정흔 베이커리 군포 지점. 실내 좌석으로 감당이 되지않았는지 임시로 확장한 좌석들이다. 주소: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252 빵에 대해 미련이 없어 빵을 고를 때면 참 어렵다 아내가 고른 크로아상 생크림 빵. 내..

카테고리 없음 2023.03.01

의왕 백운 호수

사진: 백운 호수 공영 주차장에 서 올라오면 마주하는 산책길 초입. 물위 장식 교각이 너무 과한듯 싶다. 작년 늦가을 백운 호수를 걷으려다 근처 롯데 아웃릿 몰과 정원을 구경하는라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숙제 처럼 남았던 곳이다. 아직 공기는 차지만 걷기에 좋은 상쾌한 날씨다 . 안사람과 길을 나선 날 ,네비는 전과 다른 코스로 안내한다. 분당을 거쳐 금새 도착했다. 집에서 38키로. 원래 호수길을 걸으려면 안개긴 새벽길이 좋다 . 그래도 아침 일찍 나선편이라 데크길엔 사람이 없어 조용했다. 언제 이곳이 유원지가 되어 버렸나. 물이 많이 빠져 있어 모래톱이 들어 나있다. 아름다운 건물 . 옥상에 의자를보아 카페인 모양이다 다 이어진듯 보이던 데크길이 호수를 3분의 2정도 돌자끊어져 있고 현재 공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