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오디오 "소리의 황홀"의 저자 윤광준씨가 쓴 글을 보면 오디오 전문가중에 소리에 미친 사람(audiophile)들은 그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느끼기위해 하나에 100만원이나하는 케이블을 사는 데 주저하지 않는 다고 한다. 스피커도 업 그레이드를 못하는 나로서는 케이블은 언감 생심이다. 한번은 소피텔 엠버서더호.. 살아온,사는 이야기 2009.01.05
[스크랩] 이런 노인이 되게 하소서 :viewEmbed('17768','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kxdkd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Quc3dm&filename=34.swf&filename=80418.swf','500','350');" target=_blank> ◐이런 노인이 되게 하소서◑ 눈이 침침하여 잘 안 보이고 귀가 멀어 가서 소리가 들리지 않고 말과 걸음 걸이가 어눌해져 가지만 나를 추하게 늙.. 좋은 글,좋은 생각 2009.01.02
하숙집의 추억(9)-그녀,나의 아내 갈월동 쌍굴다리를 지나 길을 건너 100여 미터 올라가면 제주 약국이 보인다. "제주 약국을 보고 우측으로 돌면 왼쪽에 '원소아과' 간판이 보이고 그 골목길을 조금 더 따라 올라가면 우리 집이 있다.." 마해송 선생님과 쌍벽을 이루던 우리나라 동화작가 강소천 선생님이 청파동 자택이 있던 동네를 묘사하며 그렇게 썼다. "원 소아과"는 작은 어머니께서 30여 년 넘게 청파동에서 병원을 여셨던 곳이라 우연히 읽은 글을 기억한다. 80년대 중반 암으로 돌아가신 뒤에도 빈 집에 간판이 쓸쓸히 매달려 있었다. 안채의 작은 아버님을 뵈려면 대문 안으로 손을 넣어 밖에서 보이지 않게 달려있는 초인종을 누르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하숙집에 가는 도중 종종 들려 숙부님과 얘기도 나누고 밥도 먹고 숙대 앞 길로 슬슬 걸어.. 하숙집의 추억 2008.12.30
하숙집의 추억(8)-하숙집 조카 딸 그녀를 처음 본것은 76년 하숙집 에서다. 지금은 아름다운 펜션이 많고 긴다리가 육지와 연결된 충청남도의 섬 "안면도"에서 올라온 하숙집 아주머니의 조카 딸"S"였다. 안면도 여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온 조카딸도 가끔 하숙집에 놀러와 아주머니를 도와주고 가곤 했다, 키가크고 말라깽이 처럼 보.. 하숙집의 추억 2008.12.30
[스크랩] 남겨둘 줄 아는사람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 오고 마음.. 좋은 글,좋은 생각 2008.12.30
하숙집의 추억(7)-이달조 선생의 부인 하숙집을 얘기하자면 이달조 선생님의 부인을 빠뜨릴 수가 없다. 하숙집 1층 대문을 들어서면 부엌과 큰 방 두개가 달린 별채(일본식 관사)가 있었다. 부엌달린 별채방에는 하숙생을 받지 않고 세를 주어 신혼부부로 들어온 이달조 선생 부부다. 당시 신혼이라고 하면서도 늦은 결혼으로 .. 하숙집의 추억 2008.12.28
하숙집의 추억(6)-하숙생의 로맨스와 결혼 75년 여름 2층 청주 병원집 할머니는 큰손자가 군에서 제대해 오는 바람에 방이 좁아 더 큰집을 구해 나갔다. 남자 회사직원들로 하숙생을 받던 아주머니께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종전의 경영 방침을 바꾸었는지 아니면 2층현관 문열어 줄사람이 필요했는지 숙대생 2명을 하숙생으로 받았다. 단지 여.. 하숙집의 추억 2008.12.28
하숙집의 추억(5)-가짜 대학생과 룸메이트 C 하숙집 아주머니의 둘째이자 장남은 장남이면서 장녀에 눌려 집안에서의 위치가 확고하지 못햇다. 아주머니가 제일 의탁해할 큰 아들을 영 못믿어워 하게한 본인의 잘못도 있다. 어느 날은 고물 폭스바겐을 사가지고 왔다가 얼마후엔 중고 외제 오토바이로 변하는 등 한가지 깊게 정착.. 하숙집의 추억 2008.12.26
[스크랩] 베품,나눔, 섬김 베풂, 나눔, 섬김, -글쓴이: 새뜸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별개의 뜻을 지닌 세 단어가 있습니다. 베풂, 나눔, 섬김이 바로 그것입니다. 세 가지 각각의 형태 모두 기쁨을 느끼지만 그 내용은 매우 다른 것입니다. 1.베푼다는 것은 수직적인 용어 입니다. 가진 자가 없는 자에게, 위에 있는 자가 아래 있는 .. 좋은 글,좋은 생각 2008.12.25
[스크랩]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놀이는 변함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 좋은 글,좋은 생각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