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기

Behind the enemy lines

Jay.B.Lee 2007. 3. 10. 11:01

 


1.Behind  the Enemy Lines


 감독:죤 무어(CF 감독출신)
출연:진 헤크만(항공모함 함장으로 출연,"크림슨 타이드"에서 덴젤 워싱톤과 함께 이미 핵잠수함 함장으로 출연 함장역에는 아주 익숙하다)
     오웬 윌슨( 신인 배우로 "You,ME & DUPREE" 에서  신혼 친구부부에게 빈대붙어 사는 백수로도 출연)

 

항공모함의 해군 전투기  항법사 버넷중위(오웬윌스)는 2주후 제대하여 민간 항공기에 일하고자 함장 (진헤크만)에게 전역 신청서를 제출해놓은 상태다.
유고 내전에  데이톤 평화 조약이 체결된 이상 나토 사령부 소속인 미 항모 함장은 크리스마스날  마지막 미션으로 버넷에게 정찰 비행을 시킨다.
그러나 마지막 임무가 악몽이 될 줄이야.

평화 협정에 반대하는 유고 세르비아 반군이 쏜 미사일에 비행기는 격추되고 탈출장치로 살아난후 동료는 반군에 의해 살해된다.
구조 요청을 받은 함장은 즉시 구조하려 출동명령을 내리려하나 사령관은 평화협정을 들어 중지 시킨다.
그사이 버넷중위는 사냥개처럼 따라붙는 반군들에게 쫓기고 시간을 끌기 위한 함장의 의도에 따라 구조 목표 지점을 따라 이곳 저곳으로 이동한다.

쫓기는 사이 보스니아인에 의해 도움을 받아 차를 얻어타고 도망하나 추격자들에겐 독안의 쥐.
전쟁의 공포로 질리고 지친 사람들의 무표정속에서 미군이란 존재는 의미가 없다.
결국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중위는 구조되고 영화상에서 또  미국의 위대함을 보아주어야 하는거다.

"A celebration of American Can-DO Sprit"-미안해서인지 미국 NewsWeek 지는 그렇게 평했다
 버넷중위가 쫓기다 언덕덕에서 구덩이에 굴러 떨어져 거의 잡히게 되었을 때 대량 학살을 한 현장인  시체구덩이속에서 시체를 덮어쓰고는 악취와 썪은 냄새가 진동하는 곳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생존본능을 통해 슬쩍 인종 청소문제를 제기한다.

 

'영화감상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남녀  (0) 2007.03.12
사이드 웨이(Side ways)  (0) 2007.03.12
"A Touch of Spice"  (0) 2007.03.10
life is a miracle  (0) 2007.03.10
세이비어(Savior)  (0) 200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