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시 골목길. 제라늄으로 단장한 오래된 주택들.
정원이 없는 대신 대문 앞에 꽃을 장식해 놓은 집주인의 감각은 놀랍다.
성프란체스코 성당. 성당안에는 성 프란체스코 의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나이드신 수녀님의 발길이 무겁다
아침 새벽 성프란체스코 성당 앞.
아씨시의 저녁길
세월의 이끼가 묻어난 지붕저편으로 움부리나 평원이 보인다.
저녁녁의 성 프란체스코 성당
아침 산책길에 만난 만난 수도사님들."장미의 이름으로"의 숀 코너리같은 수도사님은 뵈질않는다.
저녁으로 먹은 엔초비 핏자.발효 식품을 먹고 싶어 주문했다. 보기에 아주 먹음직 스럽다.
허나 간간히 박혀있는 엔초비(멸치)가 너무 짜서 가려내야 했다.
덕분에 한결 부드러워진 맥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