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아래로 보며 언덕위에 자리잡은 주택들
성벽길을 따라 걸으며 내려다보이는 구시가
7세기 탈마티아 로마인에 의해 건설되었다는 구시가를 둘러싼 성벽
바다가 없던 곳에서 자란 탓인지 바다를 볼때마다 늘 설래곤 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1년 반을 군생활까지 했는데도.
먼 곳까지와 아드리안 해를 보게된 날 그날은 정말 행복했다.
옛날 첫사랑과 헤어진후 믿기지않게 연정이 다시 솟던 날처럼.
대부분 옛집을 보수하여 사람들이 살고 있다.소박한 창문이 회색벽과 잘 어울렸다.
작은 요트와 낚시배가 선착장에서 한가롭다.
성벽 길을 따라 걸으면 1시간이 걸린다.5월의 바닷바람이 불어와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서방세계와 이슬람세계를 잇던 자유항-"중세유럽의 보고"라 불리웠던 두브로부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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