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강동 문화센터에서 2023년 오페라 페스티벌이 있었다. 올해가 8년째.
오페라 페스티발 기간 중 "영화 속의 오페라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 벌사" 두 개를 감상했다.
한국오페라의 개척자며 대모인 김자경선생이 오늘날의 관객을 보면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 까.
임여웅의 트롯트,뮤지칼,오페라까지 아우르는 대한 민국이 되었음에.....
배고픔이 사라진 세대가 즐기는 예술공연들.
어느 공연이나 시니어 50% 할인 가격은 매력적이다.
목요일.
"영화속의 오페라' -아리아 곡
세네 마 파라다이스, 마약왕등.
하이라이트는 영화 "쇼생크 탈출"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에서 나온 이중창 "산들바람은 부드럽게"가 단연 인기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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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바이올린 태선이가 해설을 맡았다.
소프라노: 이경진,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이사야, 바리톤 이호준
토요일 친구의 넷째인 막내 아들 결혼식에 참석.
연세대 알렌홀에서 열렸다.
미국에서 전문의가 되는라 고생한 친구의 아들.
그곳에서 한국인 약사 처자를 만나 사귄 후 결혼하게 되었다.
연세대 학생들. 대단한 성량들을 가진 아름다운 화음.
이대 지하철역으로 가는 동안 완전 미국식의 그라피티가 가득한 터널.
하루에 두가지 행사는 거의 금기처럼 지켜왔으나 오늘은 안사람을 위해 예외로 저녁 공연을 감상.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시간 :130분
강동 아트 센터 정원의 잔디밭은 댕댕이 동호인들의 모임 장소다.
예매표를 받아든뒤 남은 시간을 주위 산책으로 보낸다.
공연 후 피가로 인사(김성결)
바질리오 인사(전태현)
의사 바르톨로(전태현)
알마비바 백작(김재민)
로지나(김신혜)
피가로 (김성결)
지휘(권민석)
예술 총감독(신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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