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델라 베일리와 영인문학관

Jay.B.Lee 2023. 10. 20. 20:03

자하문 근처

자하문 손만두, 김환기 미술관, 소소한 풍경 (음식점), 산모퉁이 (카페)등을 몇 번씩 다니면서 가지 못한 곳-아델라 베일리를 예약 후 방문했다. 

유러피안 레스토랑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태리 음식 메뉴가 주를 이룬다.

신선한 셀러드가 마음에 든다. 

단 일율적인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나는 과일 드레싱. 

순수한 한 이탈리안 드레싱이 그립다. 

리조또

고르곤 치즈 피자

 

식당 1층 내부

아델라 베일리 입구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도 가능하다

김남조 (시인 1927-2023.10.10)

김남조 시인이 수집했던 외국초.

 

이곳에 온 김에  혹시 하여 평창동 영인 문학관에 전화를 했다.

지인들이 영인 문학관에 기증한 소장품 전과 함께 이어령 선생의 서재 투어가 있다는 기사를 읽었었다.

이미 2시에 10명이 예약되어 있으나 우리를 추가해 주겠다고 여직원은 친절을 베풀었다

 

주소:서울 종로구 평창 30길 81

박경리(소설가)씨의 재떨이와 과자그릇

김상옥의 낙관모음

 

서영은 소설가(1943-) 낙타

이성자(화가 1918-2009)

프랑스 작가 미셀 뷔토르(1926-2016)가 공동으로 만든 서화집

전숙희(수필가. 소설가 1919-2010)-2009년 영인 문학관에 기증

 

최인호 실물대 사진

국수호 (한구 무용가 1948)-학의 이미지가 나는 공연 의상 

이어련 선생의 사모님 수집품 

김덕수 (1952-) 한국전통 음악 연주가

신명 나게 두드리던 귀기 어린 징.

 

 

윤후명 (시인, 소설가 1946-)

이어령 선생 8 순 행사 시 받은 도시락에 그림을  선물해 온 것이다

김승희(시인 1952-)

프리다 칼로의 그림이든 장바구니.

프리다는 공산 주의자였다.

 

영인 문학관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이어령 선생의 서재 가이드 투어다.

서재 내부는 사진을 촬영을 삼가달라고 부탁한다

서재입구의 "어등룡문 "현판. 누구 하나 것이라던데  잊었다.

서재는 손님을 맞이하던 응접실과 집필하던 방으로 나뉜다

집필하던 방에는 작은 의료용 침대가 있는데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영면하셨다.

집필 책상에는 모니터가 7개 정도 있다.

혹 외환딜러나 증권거래소의 분위기이나 나이가 드셨음에도 컴퓨터를 잘 다루셔서  모든 자료를 데이터 구축을 해 놓으셨다고 한다

김규동 (시인 1925-2012)

시인이 사용하던 목각 도구

김영태(시인, 무용 평론가 1936-2007)

이어령 선생  흉상 옆에서 한 컷.

전시장 

 

시인 주요한 선생 

이어령 서재(1)

이어 연 선생의 메모장

문학관 정원

영인 문학관은 평창동에서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자리 잡아 전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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