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16)-송악산,수월봉,카페 Hueilot.

Jay.B.Lee 2023. 9. 26. 23:14

송악산. 

지난 방문 시 안사람이 힘들어해  걷다가 되돌아온 산책로.

이번에도 함께 걷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냥 바다만 보고 가기로 했다.

멀리 보이는 형제섬.

좌측으로 산방산이 보인다.

수월봉 가는 길에 비가 살짝 내렸다.

왼편으로" 차귀도"가 보이고 오른편 섬이 "와도"다

수월봉에서 자구내 포구까지 "엉알 해변 산책길"이 1.6Km 다.

왕복 3.2Km가 된다. 

우측 하얗게  선으로 이어진 길이 "엉알 해변 산책길"이다

혼자 방문시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추천 카페 ' 휴일로(Hueilot)"에 들려 보기로 했다.

돌담으로 만든 포토 존에서 뒤로 "박수기정"이 보인다. 

그렇다면 전에 다녀간 카페"Lucia"가 멀지 않다는 이야기다. 

같은 올레길 해안에 이웃에 자리한 "휴일로" 카페일줄이야

이곳에도 "올리브 나무"가 제법 잘자라고 있었다.

올리브 열매가 달린 올리브 나무

제주를 출발 하는 날. 

유난히 맑은 아침이다.

서귀포 항으로 새안교가 보이고 새섬이 왼편이다, 

6박 7일의 짧은 제주도 여행.

여러 번 왔음에 천천히 다닌 덕에  계획한 해변, 음식점, 카페를 다 다니지 못했다.

차를 반납하기위해 제주로 향하던 아침, 일주일 내내 정상을 보기 힘들던 한라산 정상이 보였다 

안사람은 한라산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했고 (제주도 여행은 마지막이라고) 나는 다시 혼자 와야 한다는 미련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