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13)-한담 해변(1)

Jay.B.Lee 2023. 9. 26. 05:43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안길-한담해변

용머리 해안처럼 한담 해안 길을 이번에는 꼭 걸어야 했다.

작년가을 방문 시 무섭게   넘쳐대는 파도로 인해  길 따라가길 포기해야 했다.

무료 한담 공원 주차장에 일찍 차를 대고 아래길로 내려갔다

(주차가 어려우면 1키로 아래 곽지 해수욕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오는 것을 추천한다)

길이 1.2Km로 천천히 걷기에 좋은 산책길이다.

햇빛이 있었더라면 바다빛이 고왔을 터이다.

함덕 해변 바닷물에 맛을 들인 안사람은 이곳 바다에도 발을 적셔보겠다 들어갔다.

모래는 함덕에 비해 거친편이나 바닷물은 따듯하다 했다.

햇볕 나는  여름이면 최적의 아담한 해변이다.

깊이나 넓이나 최고의 자연 천연 풀장이다.

보통 '투명 카약"으로 불리는 것으로 손님들은 아직이다.

바닷가 해안길 담배꽁초통은 없어져도 되는 것 아닐까?

빛바랜 문짝들.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사던 카페는 문을 닫고 덩그러니 새 건물이 을씨년스럽게 남았다.

그 시절 ,장한철이 겪은 모험담은 요즘 배낭여행자가 해외에서 겪은 이야기와 비교할바 못된다.

 

애월 한담 해변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것 같은 카페 "봄날"

이곳 최초의 카페였고 지난번 수리 중이더니 이런 모습이 되었다.

카페 봄날

패찰을 단 한떼의 여자들. 연수온 여자들이 분명하다.

모두 젊은 엄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