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튤립이 가득한 서울 숲

Jay.B.Lee 2023. 4. 15. 23:09

사진:사과나무 길

 

올해는 해마다 방문하던 <아침 고요 수목원>을 건너뛰기로 한해다.

대신 용인에 있는  <한택 식물원>을 가보기로 했다

마침 불친  덕분에 서울숲 튤립이 좋다는 정보를 알았다.

살짝 비가 뿌릴 것 같은 날씨였다.

"사과 나무길"엔 중국어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왔다.

단체 관광 손님들이 꽃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이스탄불 "귤하네 공원"이나 자그레브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본 Black Tulip처럼 생긴 것과 거리가 있다.

꽃은 교배를 통하여도 검정색을 낼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검정 색갈처럼 보여 우아하기 그지없는 색갈이다

박태기나무

호기심 많은 강아지.

수선화

5월이면 창포꽃이 필까.

도봉동 창포원에 실망하고 온게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기억할 수가 없다.

재작년이다. 

서울 숲에도 창포가 많아 멀리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즐기면 충분하겠다.

 

산책객이 데려 나온 뎅뎅이 세 마리. 꽃밭에 라 앉은 이 녀석이 의젓하게 모델 노릇을 해주었다.

수선화 만개시기가 좀 지났다.

갤러리아 포레 빌딩

한강으로 이어지는 육교

갤러리아 포레 옆 뒷골목 

골목에서 전에 들렸던 에스프레소 카페  " Today's Enough"에서 휴식.

안사람은 White(카페 라테)를 나는 에스프레소 콘 파아냐를 주문 

가침박달

오늘은 7 천보를 걸었다.

주차 사전 결제기에서 청구된 시간을보면 2시간 50분을 보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