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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한미 사진박물관 개관전-Inside Out(한국 사진사 전)

Jay.B.Lee 2022. 12. 31. 18:36

기존 삼청동 한미 사진 미술관은 사진 박물관 별채로 바뀌었다.

방이동 한미약품 빌딩 21층에  본점격인 한미 사진 미술관이 있다.

 

삼청동 사진 미술관; 서을 종로구 삼청로 11길 11

뮤지엄 별관은 기획 전시 ,사진 아카데미, 북샵등을 운영 하는  문화공간으로 태어났다.

원성원작가의 전시" 모두의 빙점"

수천장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한 장의 프레임에 직조한 작품. 

지난 12월 29일로 전시 종료되었다.

 

박물관 별채 옥상에서 본 풍경

삼청 사진 박물관 

Inside Out전.

한국 사진사 전시회다.

1929-1982

전시기간 :2022.12.21-2023.4.16

입장료 : 경로 무료

새로 지은 한미 사진 박물관 사옥.

향후 방문객을 고려해도 주차장은 넉넉하겠다.

주차 무료

정해창 (1907-1968)-예술 사진 개인 전람회

1929.3.29-31

"광화문 빌딩2층"에서 전시.

 

 

한국 전쟁 전후의 르포르타주

이명동 -보병 제7사단 중동부 전선 (1952)

 

명동 -임응식(1950.9.24)

황철 -전통 혼례(1880년대)

 

흥선 대원군 -촬영작가 미상(1890년대)

김규진, 천연당 사진관-전문대생들 기념사진(1908)

김광배 , 금광당 사진관-여성 3인의 초상(1920년대)

 

이홍경, 경성 사진관-여인의 초상(1926)

임응식-나목(1955)

정범태-말과 마부(1958), 일본 아사히 신문 국제 사진사롱전 입선 

한영수-닭시장 (1957)

한영수-아이들(1961)

 

최민식-운반 (1965)

배상하 -수녀 수산나(1962)

1962 일본 아사히 신문 주최 국제 사진 살롱전 입선

 

고무신중에 소위 " 맹꽁이 운동화"라 부르던 신이 보인다.

 

 

전시장 내부

박물관 내부

1957년 4월 3일 이승만 대통령(1875-1965)과 월터 다울링 (1905-1977) 미국대사의 커팅으로 시작된 사진전 <인간 가족> 전

경복궁 미술관

전시:1957.4.3-5.5

 

전시장엔 이승만 대통령이 '인간 가족"사진전에 모습을 보이는 필름 뉴스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다른 전시회에 참석한 장면도 있고 김종필 씨도 보인다.

 

 

싸롱 아루스의  현대 사진 연구회-대표인물  이상규, 김행오, 전몽각(1931-2006)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사진. 

새벽아침  함석 함지박에 꽃을 담고 "몸뻬" 허리끈을 졸라메고 앞치마로 허리를 동여맨후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

이것이 대한민국 저력의 근간이었다.

그리고 수많은 공단 봉제 .공장에서 청춘을 바쳐 일했던 여공들  

지금은 70대말,80년초의 나이의 할머니들의  헌신을 잊을  수 없다.

 

전몽각-"윤미네 집"

전쟁의 후유증인 혼혈아들.

대한민국의 사진의 역사를 집대성하여 총 정리한 사진전이다.

2년에 걸친 방대한 작업으로 박물관 건물 완공과 함께 전시회를 열었다.

열악한 국내 사진업계를 위해 기여한 송영숙 관장(76: 한미 약품 임성기 회장 부인)에게 감사를 표해야 한다.

 

삼청동 

팝 아트 작품 전시주인 작은 갤러리

1시가 되었다.

점심하기엔 평상시 자주 가는 청국장 밥집이나 만둣국이 유명한 "황생가"가 거리가 멀었다.

삼청동  "만정 "

 고급 고깃집이다.

점심에 식사도 있어 설렁탕을 시켰다.

한우 설렁탕으로 고기가 많다.

반찬이 맛있고 음식점에서 보통 잡채를 먹지 않으나 여기 잡채는  시금치가  유남히 맛있다.

모든 반찬이 달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집이다.

Throwing  Stone

이태수 전,

Choi& Choi Gallery

총리 공관 앞 골목길.

 새로 부수고 있는 갤러리와  새로 등장한  갤러리들. 

일본 여자가 하는 작은 스콘 집은 문은 여전히  닫혀있다.

휴일이었으면 좋겠다.

어느 집 담벼락

나름 단골집  Cafe  Rosso

오늘의 커피-과테말라산  산타 모니카

드립커피 5,500원.

일반 드립커피는 6,500원이다.

커피 맛이 변함없는 곳이다.

커피값이 올라 작은 잔에 추가 제공하던  리필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