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쉐콰이어-공룡이 살기 전에 번성하였으나 살아있는 나무는 1941년에 발견되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좀 늦은 감이 있으나 집에서 가까운 하남 미사 당정뜰 메타쉐 콰이어 길을 안사람과 걷기로 했다.
벚꽃이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요즘은 메타쉐콰이어 길도 흔해졌다.
그중 유명한 곳은 담양 관방 제림이 있고 서울 가까운 곳으로 남이섬 , 상암 하늘 공원 , 미사 당정뜰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당정뜰 메타쉐콰이어길에 접근하자면 잠시 막연해진다.
자동차를 어디에 주차해야 할지 .
최선의 방법은 "유니온 타워"에 주차하면 된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10)
주차비가 무료라 마음이 가볍다.
주차를 한 후 100미터 좌측으로 , 올림픽대로 교량 밑 경사길로 내려가면 된다.
걷기를 마치고 타워에 올라 전망대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오면 금상첨화다
나뭇잎이 좀 더 붉은 때 (2주 전) 왔더라면 싶지만 그건 욕심이다.
그냥 연못이다. 감성 없는 하남시다
이름을 지어 XX연못이라고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남시 녹지과에 전화를 해주어야겠다.
그냥 "연못"이 이곳을 말한다. 스토리 텔링이 필요한 시기다.
하남 로터리 클럽에서 조성한 동산.
예쁘게 잘 만들어 놓았다.
날씨가 맑은 날 예봉산 전망이 좋다..
팔당대교가 보인다
팔당 대교 밑에 모여든 철새들.
건너 남양주
스타필드 하남.
예봉산
스타필드 옆 유니온 타워
"연못"이라 불리는 곳.
하남시청 녹지과에 실제로 전화를했다.여직원이 받았다.
그냥 "연못"보다 이름을 공모해서라도 이쁜 이름을 지어 XX연못,XX못으로 지어 주길 건의 했다.
그리고 벚꽃길 나무가 죽어< 이 빠진듯> 듬성 듬성 한곳에 나무를 심어 주었으면 좋겠다 했다.
이 여직원은 어려서 "이가 빠진 "경험이 없어 처음 내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여기 까지란 사실이 슬프다.
유니온 타워 전망대 (4층)
3층은 무인 카페다.
미사리 경정 경기장 공원
스타필드 지붕.
팔당대교를 건너면 남양주 , 화도 , 양평으로 간다.
올림픽 대로를 따라 직진하면 퇴촌, 천진암 , 분원리, 남한 산성방향으로 연결된다.
우측은 검단산 , 좌측 산은 예봉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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