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63빌딩과 요한 에릭슨 사진전

Jay.B.Lee 2021. 10. 9. 11:30

63 빌딩 유리창을 통해본 바깥 풍경.

에릭 요한슨(EriK Johansson:1985~)

우리나라에 비교적 유명한 사진전시회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여의 나루 역에서 하차.

버스로 두 정거장을  타고 성모병원 앞에서 내렸다. 

처음 본 성모 마리아 빌딩.

이곳에 오지 않은지  얼마나 되었을까?

여의도에서  직장에 다니던 때 이후로 한 17년이 된 것 같다

요한슨은 스웨덴 출신으로 체코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부산 등에서 이미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졌고 이번에 63 빌딩에서 전시한다기에 겸사겸사해서 방문했다.

그는 창조적인 사진작가로 포토 샵을 이용한 초현실적인 사진 작품을 만든다.

아이디어가 나오면 스케치하고 기획하는데 1-12개월 정도 걸리며 촬영은 1주일 이내에 끝낸다.

1년에 8개 내외의 작품을 만든다.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상상이나 꿈을 재현하여 마치 실제같이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나이를 잊고 그 환상에 동참하게 된다.

실제 하지 않으나 실제 같은 사진.

 

입장료:15,000원. 경로 11,000원

날씨가 맑다면 고층에서 보는바깥 풍경은 덤이다.

국회의사당 가는 길과 연결되는 서강대교의 붉은 아치가 보인다

한강 인도교와 철교

이젠 LG 쌍둥이 빌딩이 작게 보일만큼 큰 빌딩이 들어섰다.

왼쪽 Ramp가  낯이 익다. 매일 집에서 여의도로 출근하며 빠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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