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삼청동 산책 (1)

Jay.B.Lee 2021. 9. 3. 16:21

옛 풍문여고를 개조하고 건축한 서울 공예 박물관이 개장했다.

안국역에서 삼청동 한미 사진 미술관 분관까지 걷기로 한다

(사진은 모두 스마트 폰 촬영)

공예 박물관 입구;

인터넷 예약으로 입장 가능하다.

혹시 노쇼로 인해 입장 가능한 여유가 있을까 물어보았으나 불친절한 대답이 돌아온다.

친절하지 않고 세련되지 못한 젊은이들의  말투에 이제 귀를 닫고 눈을 감는다.

같은 말을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

 

 

 

인증샷을 찍던 커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한적한 골목길 

심사 사나운 스쿠터 운전자. 다른 곳에 주차해도 되련만.

늘 걸어도 새롭게 때론 낯설게 다가오는 골목들.

갤러리도 들려보고 

항시 손님이 바글바글한 찻집. 

아직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는 곳.

내부 공간은 작으나 아기자기한 모습 속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따듯해 보인다.

언제 생겼을까 게스트 하우스들이 있던 골목 끝에 국밥집이 생겼다.

와인바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아라리오 갤러리는 꾸준히 전시를 한다

백미당 아이스크림집

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Barakat. 

전시가 막 끝나 아쉽다.

이건희 기증 미술관은 개인적으로 송현동 대한 항공 부지(전 미 대사관 숙소 자리)가 최적이라고 믿는 다.

경복궁-국립 현대 미술관-이건희 기증관-서울 공예 미술관으로 벨트를 이루어야 한다.

정치는 보여줄 것 없고 문화라도 외국 관광객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멀리서 보니 흥미로운 곳이다,

다음 기회에 에그타르트와 커피를 시식하자 

 

이 갤러리는 항상 활력이 있다 작품들이 청년들의 작품 이어서다.

신일용의 호두파이 집도 들려봐야지

이메일로 전시를 알려 오는 갤러리 '일호"

작가 손아영의  작품과 글씨

능소화가 남아 있는 한 여름이 끝나지 않은 건가

한미 사진 미술관 분점이다.(한미 약품 )

비가 온 뒤여서 삼청동 골짜기에 물이 흐르고 언제 공사했는지 보도 브록이 깔끔하게 깔렸다.

작은 집 공사를 하더니 김치찌개 집이 생겼다.

집이 외져서 동네 장사를 한다 해도 특히 맛이 있어야 할 집이다.

이곳도 탐험 대상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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