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름이 Co-op city Hotel Harborview다. 그렇다고 모든 방에서 바다가 다 보이는 건 아니다.
뒷 베란다에서 보면 한라산이 보인다.
개인 여행을 할 경우나 단체 여행을 할때 아침 식사전 호텔 주변을 산책하는게 내겐 너무 좋다.
어떤 목적지외에 덤으로 주어지는 시간이다.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기쁨을 누린다.
지난번 묵었던 호텔에서 가까운 서귀포항구처럼 크지않고 어수선하지않은 조용한 남원읍 위미항.
제주도가 다 그렇겠지만 태풍을 대비하여 방파제로 둘러쌓인 내항에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호텔 주변을 일별하고 바깥 주차장 관리인에게 물어 본 결과 호텔 가까이 식사 할수 있는 곳은 Blue Plannet 돈가스 집,
닭곰탕 ,퓨전 짬뽕집등이 있다.
늦게 도착해 저녁을 간단히 먹었던 곳.
관광객보다 주로 동네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한다는 돈가스집 .
요상한 건물엔 10여개의 공방 비슷한 업체가 들어서 있다고 한다
호텔 주차장이 완전히 정리되지않아 투숙객들은 이곳저곳 산재하여 주차를 해야한다.
호텔 주차장뒤 건물 한채와 호텔앞 이집을 매입했더라면 호텔이 더 좋았을 것이다.
서로 이해관계가 맞지않았나 보다.
Co -Operation이 되지않은 미완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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