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Bergen(17)

Jay.B.Lee 2017. 11. 5. 16:41



Bergen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시간 한시간.

계획된 일정대로 움직이는 가운데 자유롭게 보낼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현재 잘 보존되었다는 목조건물" 한자 박물관"을 돌아 보기엔 너무 짧아 포기하고 브뤼겐 지구 주변  골목 ,골목을 돌아 보기로 했다.

어디고 뒷골목이 나를 실망시킨 경우는 하나도 없다.

간혹 박물관을 너무 의무적으로 보았지 않나 싶을 대가 있다.

무언가 보고 배워야 한다는 강박감은 없었나 돌아다본다.

배낭을 많이 멘 단체 여행자들.

한자 박물관(Hanseatiske  Museum)




골목들은 기념품점,카페,간이 음식점 ,시간이 일러 열지않은 Bar,옷가게등으로 당시를 생각하면 제법큰 규모의 목조건물들이다.

재미난 장식

      


왕의우물터 .

생김새는 명태를 ,머리는 아구를 닮은 물고기 조각

       왕의 우물터에서 한컷.

창틀에 "프리다"의  그림이 들어있다.


파란눈과 보랏빛이 잘 어울리는 사진.


옛 문짝으로 만든 대형 문짝사진틀.

기가 막히게 잘찍은 사진이다.


      


뒷뜰 아담한 정원을 카페로.

작은 뜰을 이용해 옥외에서 도심속에 청량감을 만끽할수 있는 곳.

 모두 와인과 맥주를 마시고 있어 커피는 다른 곳에서 먹기로 했다.






여행 시즌이 끝나가는 계절의 날씨. 사람들이 꽉차게 앉아 햇볕과 날씨를 즐길 때를 상상한다.

목조 건물,목조 통로를 걷는 게 참 좋았다.




커피맛이 좋았던 카페. 커피 가격은 서울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저들은 어디서 온 여행자일까

심플한 카페 실내 장식


      

카페에서






날씨가 조금 따듯해지고 지고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제법 앉았다.




           








단체 관광객이 꼭 들리는 왕의 우물터.

들려준 얘기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왕의 우물앞에서 휴식하고 있는 가족들.어느 나라분들인지 여행복장이 참 검소하다.






나이들어 편해진 건 살것이 줄어들어 좋다는 점이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 편하다는 박경리 시집 제목이 교훈을 준다.

그래도 호기심에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무얼 파나 들여다 보았다.


빨간 City투어 버스  파란 2층 관광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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