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북유럽 여행(2017)

Bergen(15)

Jay.B.Lee 2017. 11. 4. 05:02



드디어 Bergen에 도착했다.

가이드로부터 이곳 사람들은 평균적인 노르웨이인과 많이 다르다고 한다.

노르웨이 제2 도시.

인구 21만

도시화되고 국제화된 사람들이라 좀 영악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Bergen은 12세기부터 약 200년간 노르웨이의 수도 였으며 오슬로로 수도를 옮긴후에도 "한자 동맹"을 통해 19세기 까지 북해와 발트해 전역의 해상무역 중심지였다.



노르웨이 전역이 다  그렇지만 항구임에도 엄청 깨끗한  시내거리.

서울이 부지런한 미화원들때문 한결 청결하다면  이곳은 시민이 깨끗한 것으로 간주한다.


       

여행자들의 처음 단체 사진 -좋으신  분들과의 만남이었다.





브뤼겐 항구

브뤼겐은 노르웨이 "호르달란주" 즉 베르겐 시의 옛 부두다.

13세기 많은 상인들이 들어와 목조건물과 창고지로 이용했다.

14-16세기 한자동맹이 해상무역 제국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곳은 매우 독특한 목조가옥들이 모여 있어 당시 번영과 생할상을 엿볼수 있다.

현재 62채 가량의 과거 목조 건축물이 남아 있다.

1702년  대화제로 소실된후 다시 복원한 것으로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브뤼겐지역은 에니메이션 <겨울 왕국>에서 "아른델 "왕국의 모델이 된 곳이다.


      

      


       


      


       

항구주변에 관광객을 위한 매점들이 있다. 과일,소세지,연어 잼등을 판다.

100크로나 가격표가 붙은 샌드위치.

14,000원정도란 얘기다.

노르웨이의 물가 감각을 익히는 데 참고가 된다.

10여년전 아들이 다녀오며 맥도날드 햄버거가 15,000원이라던 얘기가 늘 귀에맴돈다.



1개에 125크로나 ,3개 사면 250크로나.(35,000원)

네팔에서 당한 장사수법 같다.

한개면 83크로나.



작은 종합 과일컵 가격이 7,000원, 딸기 한팩이 11,000원이다


      









        보기에 즐거운 벽화 .

달동네 담벼락에 칠 범벅을 한 벽화와 차원이 다르다.

하얀집의 맥도날드.

그네들의 로고 M 자만 노랗게 ,깃발만 빨갛게 명맥을 유지한다.

과거 우리나라 맥도날드 진출시 빨간 색으로 도배를하더니 정부의 강제 명령에 풀이 많이 죽었다.

시대를 선도하지 못하고 비난이 끓은 뒤에 디자인이고 음식이고 수정해 나간다면 늘 뒤쳐진다.

뒤늦게 출발한 맥커피가 유명해질 날이 올까?


       팔걸이 의자의 역사를 말해준다.

오래된 화분 . 우리나라 같으면 몇번이고 예산 낭비하며 바꿧을 화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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