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괴산 화양 계곡

Jay.B.Lee 2017. 6. 12. 20:57


사진 : 화영계곡 운영담


고향에서 가까와 몇번 다녀온 곳이다. 

마지막으로 다녀온 것이 어머님 살아 생전 모시고 서울서 내려간 가족들이 나들이 했던 때다 

홀로 청주에 사셨던 어머니는 나들이 가는 걸 참 좋아 하셨다.

오랫만에 친구들이 서울 아닌 청주에서 모이기로 햇다.

 상경하기 어렵다는 친구를 위해 우리가 서울서 내려가기로 했다.

당진에서 소식을 듣고 청주까지 달려온 친구도 있어 서로 50년만에 만난 친구도 있다.

아직도 현역으로 일하는 약사 친구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실버 아로나민"을 두병씩 선물로준비했다. 


성황당 터


가뭄에 물이 많지 않다.

친구들.

금사담-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연못의 의미.

조선 숙종 때 송시열이 반석위에 집을 짓고 <암서재>라 칭하며 학문을 연구했다는 곳이다.

1986년 중수



운영담

오는 길에 들린 대청댐.

한 켠에 마이크로 시끄럽게 소위 "뽕짝"을 불러대는 아마추어 가수가 봉사를 한다.

대중가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조용히 눈으로 즐길 수 없는지.

이것이 서울과 지방의 문화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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