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광화문

Jay.B.Lee 2016. 10. 7. 20:20


광화문 해치 광장 



10월 3일 개천절.

우리도 외손자가 없는 진정한 휴일이다. 

아침 일찍 태극기를  걸어 놓고 움직이길 싫어하는 아내를 꼬득여 지하철로 청계천에 가보자고 했다.

청계천에 귀가 솔깃해진 모양이다.

자동차로 교외에 가보면 좋으나 오는 길이 고생이고 평일을 놔두고 우리까지 가세할 필요가 있나 싶다.

지하철로막상 나오니 좋다는 아내의 말이다. 

청계천을 따라 걷다가 도로위로  올라오 아내에게 베르린 장벽을 보여주고 싶었다. 

신한 은행 본점 건너에 이르자 곰도 베르린 장벽도 없어지고 말았다.

언제 사라진걸까?







      

히잡에 한복에 .한류의 바람은 거세다. 

한국에 가서 한복을 입고 한국처녀처럼 하루를 보내는 즐거움.

      


히잡을 쓴고 한복을 입고 있어도 어색하지않아 새로운  복식을 연출.






휴식이 필요해.-피맛골 골목 길에 위치한 목좋은 카페에서 휴식


무교동의 실비집과 유정 낙지의 추억.

 70년대 두집을 다녀본후 두번 다시 가지 않은 곳으로 정해 놓은 곳.

 너무 매워 혼이 났기 때문이다.

기꺼이 사진 모델이 되어준 처자들 .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