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사는 이야기

카메라 리코 GR 2 사진 테스트

Jay.B.Lee 2016. 6. 17. 07:31




아파트 베란다 앞동산 



참 오래동안 카메라를 손에 잡고 찍었다.

  결혼하며  처음 산 캐논 QL3(대만 제조)

당시 봉급에 비해 적지 않은 금액으로 산 그 카메라로 신혼여행부터 아내와 태어난 아이들을 많이 담았다.

그리고 니콘 FM. 홍콩에서 사온 니콘 자동필림 카메라.니콘 기계식 마지막 모델 F3

똑딱이 디카 니콘 Coollpix , 현재도 사용하는 니콘 DSLR  Full frame D700과 중간 사이즈 D80.

혼자 해외 여행시엔 무게와 사진의 질을 고려하여 D80에 번들  줌 렌즈를 사용했다.

 언제부터인가 카메라가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D80에 단초점 24미리 렌즈를 장착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부담없이 평상시에도 가져 다닐만한 카메라이면서 화질이 괜찮은 카메라를 갖고싶었다.

스마트 폰의 한계를 벗어나고 싶었다. 

가볍고 디자인 좋고 싼 카메라는 무척많다.

그러나 화질을 조건으로  선택하는 데는 고심 할수 밖에 없었다

친구가 사용하는 펜텍스 WG 가 풍경이나 접사시 화질이 밝고 방수도 되고  간편해보여 매력적이나 단조로운 색감이지루하다,

초보자라면 참 괜찮은 카메라가 아닐까  

마음에 들만한 카메라를  찾아 범위를 좁혀가자 Sony RX100과 복사기 회사 Ricoh에서 나온 GR2가 남는다.

특히 Full Frame의 GR은 포토샵없이 즉시 흑백사진도 가능하고 줌이 되지 않는 카메라이나 28 ,35미리 47미리 화각 변경이 가능하여 마음에 든다.

새로 출시한 GR2가 전 모델 GR에 비해 획기적으로 UP Grade 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최신형을 사야해서 약간 촌스러운 외관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GR2로 결정을 보았다.

 제품에 대한 스터디를 끝내고 결정을 하자 제품이 품귀현상이다.

가격을 깎지도 못하고 산뒤에 촬영 시도를 해보았다. 

설명서를 대충 읽어보고 촬영한 사진들이다.

새자동차를 사면 차와 몸이 일체가 되는 순간이 빨리온다.

그러나 카메라는 자동차와 같지 않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게 놀다보면 손에 익게 되겠지.

기대했던 컬라 색감은 예상대로 만족스럽다.

흑백 사진도 좋다.



GR2.손안에 들어올 정도의 아담한 크기로  디자인이 조금 세련된 맛은 없으나 덜지루한 타잎이다.

제조국: 중국

누나네집  믹스견 몽롱이 (14살 ).

이제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노년기다.

인간 수명 75세정도 (1년X20세+13년x4년)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가는 날 신사역 사거리에서

       

오금역 종착역에서 출발하며 

안국역 6번출구 

칼러로 다시찍어보았다.색감은 화사하지 않으나 마음에 든다.

노출 보정을 잊고 있어 어둡게 나왔다.

시안 가족 추모 공원(경기도 오포읍)

"천의 바람"  봉안담.

시안 가족 추모 공원 추모탑









혜화 갤러리 Art Shop



혜화갤러리 피아노



혜화갤러리 그림 교실 





대학로의 무료이용 자전거 수리 공구.가져가지 못하도록 튼튼히 묶어져 있다.

친구들과 점심 식사시 인사동 "여자만"의 애피타이져

"여자만"은 종업원들이 손님을 가지고 놀려고 든다. 

갈 수록 정떨어진다.

고추장 색갈이 자연 스럽다.


기념품 색상이 어떻게 나오나 촬영해 보았다.자연색상에 가깝다.포토샵을 거친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다.




테헤란로 에 있는 작은 카페



해초섬 



경인 미술관의 찻집.

그리고 융통성 없는 직원들.

6인용 작은 방에 우리 일행이 4인이라고 이용하지 못한다고 고집이다.

노인들을 대접은 커녕 오히려 푸대접이다.

그네들을 설득하는건 내몫이었다.

일단 시작하면 끝을 본다.



다음 약속시간시간까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친구를 위해 인사 가나 아트센터를방문 .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6층부터 걸오내려오며  관람


나무로 만든 책들



두번째 전시 


백령도 사진작품 




5층 테라스





작은 카메라치곤   실망스럽지 않아 한동안 오래 사용 할 것 같은 예감이든다.


'살아온,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읽기  (0) 2016.06.23
시안 "천의 바람" 과 분당 Memorial Park  (0) 2016.06.22
공원에서 금주  (0) 2016.06.14
아기를 기다리는 젊은 부부  (0) 2016.06.13
P 권사님의 새생활 .  (0)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