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세공사들의 시장과 그들의 작업을 좀더 돌아 보기로 햇다.
제품이 얼마나 정교한지 사프란 볼로가 중학 수준이라면 우르파는 고교수준이요 가지안텝은 대학교 수준 같은 기술적인 격차가 존재 했다.
시장
색상이 북부나 서부에서 보던 칼러와 완연 다르다.
커다란 동판 으로 만든 그릇에 문양을 두드려 새기고 있는 장인. 허락을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 크고 무거운 동그릇은 어느 용도에 사용하는지 궁금증이 난다.
두드린 부분을 가열하여 매씬하게 마무리 하는 트리밍 (Trimming)과정이고 색상을 낸다.
반 가공품
열처리했던 화병을 재작업
무척 큰 장식에서 중동과 무슬림의 분위기가 금방난다.
이 시장안의 동세공 공방들이 다닥 다닥 붙어 서로 협업 체제를 아루고 있다.
터키의 발전 속도로 보아 멀징 않은 날 맥이 끊어지지않을 까 우려된다.
도금공장. 도금공장은 몸조심 해야 할 정도로 위험물을 다룬다.
곧 도금할 동판들을 꿰달고 있다.
자기들은 터키인이 아닌 수리아 사람(시리아인)이라고 한다. 형과 동생이 많이 닮았다.
식칼도 그들의 반월도 를 닮아 둥근 형태를 이룬다.
상당히 잘만든 식도.
향신료 시장
터키 파스타치오는 크기가 작다.
대신 무척 고소하다.
다른 과일 -건포포,올리브와 비교하면 터키에서도 고급 식품에 속한다.
1키로에 20리라. (9,000원)
주인의 아들 -열서너살 된 녀석이 나에게 파스타치오를 팔아 치운 것이다.
허브 가게
허브 가게
토마토 ,가지 건조식품.하얀것은 무언지 처음본다.
터키인들의 진열 솜씨는 타고 났다.
올리브와 고추가루 상회
바클라바에 뿌려 넣던 피스타치오 가루 ,호박씨도 있다.
과즙을 제릴 처럼 나들어 그속에 너트류(호도 ,땅콩등)를 넣어 먹는 간식. 터키에도 이웃나라인 조지아,알메니아에도 있다.
로쿰 (떡과 과자의 중간 타입).
2008년 사보곤 다시는 사먹지 않기로 했다 보기 보다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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