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춘천의 명소 제이드 가든( Jade Garden) 수목원을 찾아서

Jay.B.Lee 2014. 6. 8. 18:01

 

 

사진:제이드 가든의 이태리식 정원

 

 

       춘천에 있는 제이드 가든(Jade Garden)에 다녀오겠다고 하자 어디에 있는 갈비집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서울에서 가깝기도하고 작고 아담해서 나들이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상 작은 곳에서 시작하여 큰 곳을 보아야 제격인데 거꾸로 보는 셈이다.

      이삼십년전에는  우리나라에 정원이 자리하기가 이른감이 있었다.

       캐나다 Btitish Columbia의 "부차드 가든(Buchard Garden)"이나  미국 필라델피아 에서 멀지않은 듀풍社의 "Longwood  Garden"

      몬트리얼 보나틱 가든(BotanicGarden),토론토의 "Edward 가든"같이 큰 규모의 정원들이 기억에 남아있다.

       우리나라엔 그래도 비교적 일찍 문을 연 청평 현리의 "아침 고요 수목원"이 있고 장평의 유명한 허브농장이나 월정사부근의 "자생 식물원" 용인의 "한택 식물원등 볼 곳이 두루두루 생긴편이다.

이번 봄도 가본다던 태안의 "청목원"을 놓지고 말았다.

<제이드 가든>은 가평과 춘천사이  위치하며 서울에서 50여키로 떨어져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아담하게 생긴 붉은 집이 눈에들어온다.

이태리 투스카니풍(피렌체 부근의 지방)으로 지었다는 방문객 센터다.

얼마전 다녀온 곤지암 LG그룹의 <화담숲>과 크게 대조를 이룬다.

분재와 화석이 화담숲을 대표한다면 5만평의 부지에 자리한 <제이드 가든>은 우선 자연 친화적이다.

걷기에 편하고 크지않아 동선(動線)이 잘 이어져 있다.

중간의 작은 온실 두개가 아담하고 메인 산책로가 끝날 무렵 앙증맞은 작은 붉은 벽돌집에서 커피와 간식거리를 판다.

인기 드라마 ,영화 촬영을 이곳에서 했다고하나  어느  한작품도 본적이 없어 공연히 미안하다.

영화 "너는 펫",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사랑비","풀하우스 Take2"등.

카페,레스토랑 ,기념품점이 있다.

계절중  꽃을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시기는 5월이어서 5월중 방문 하는 편이 낫다.

6월 초순이어서  꽃들이 이미 풍성한 시절을 지난 셈이다.

샌드위치등을 간식으로 지참하고 곳곳에 놓인  벤취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

주위의 산이 붉게 단풍이 물들일때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정원을  고려하여 만든 것인지 社主의 개인적 취향인지 여성의 나신 조각들이 많다.

조각과 똑같은 자세로 사진 찍는 방문객들.

제발 사진찍을 때 바보처럼  손가락으로 " V"자좀 하지 말았으면!

조각의 크기가 서로 부조화를 이루고 예술성이 결여된게 한가지 흠이다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숲의 정화된 공기를 마시는 호사를 누려보자.

전에 폭력으로 말썽을 일으켜 신문 지상에 이름이 오르던  김승연 회장이 속한 한화 그룹에서 운영한다.

 

주소:강원도 춘천시 남삼면 서천리 산111

전화:031-260-8300

입장료:대인 8,000원 할인 6,000원

    

 < 주변 가볼만한 곳>

 

 *에티오피아 기념관및 에티오피아 카페 : 033-252-6972

 

      전쟁 기념관은 작아도 볼만하다.

       최근 리노베이션 했다는 카페는 촌스럽다.

       단 ,커피맛은 서울 유명 카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공지천을 다리를  건너 의암호 주변을 산책하면 좋다.

      공지천을 건너는 다리나 이곳 저곳 보기 좋으라 해놓은 시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이렇게 차이가 난다.

       이건 순전히 춘천시청 공무원 수준에 기인한다.

    

 

     

 

     

 

 

Market Place(기념품점)

레스토랑

      

 

촬영 작품들

 

 

 

 

 

Green House

가장 볼만한 이태리 식 정원

 

 

 

이태리식 정원

 

 

 

식용 식물등을 기르는 Kichen Garden의 불루베리.

 

 

 

소원을 이루는 분수. 동전은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그릇이 가까와 동전을 빠드리지 않고 당신의 소원을 비는데 문제가 없다.

 

 

흰눈 사이를 뚫고 피는 "에델 바이스"

 

작은 두개의  출렁 다리가 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물위를 바라보고 있는 소녀 조각상

 

 

 

 

이끼로 만든 말

 

 

건조한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들

 

 

 

 

 

지저분한 공해수준인 사랑의 열쇠대신 사랑의 편지를 매달았다.

기념품 샾

 

 

 

벽걸이용 화분

 

 

 

 

 

     

     

 

      

 

 

에티오피아 기념관

 

      

에티오피아에서는  한국 전쟁시 하이레 셀라시에(Haile Selasie) 황제가 파병을 결정했다.

참전 기간:1951.5.6-1965.3.1

참전자수 3,517명  전사 121명,전상 536명 합계:657명

에티오피아 민속관

 

에티오피아 가념관 길건너 참전 기념탐이 있다.

에티오피아의 집(카페).

카페 (지하 1층).1층 2층도 카페다.

카페라떼와 모카

 

김유정 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