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준비중인 사물놀이패
자주가는 인사동 가나 아트 1층에서 흥겨운 괭가리 소리가 흘러 나온다.
평소와 다르게 입장권이 있다.
바깥 광고현수막을 보고 들어 온것이 아니어서 안내 데스크에 무얼 전시중인지 묻자 민화를 주제로 한 축제전시회라고 한다.
대갈 문화축제
어감이 좋지 않다.
"대갈"은 民畵에 크게 기여한 조자용 선생의 호다.
대갈 (大渴)-크게 목마르다는 뜻이다.
안내장 초대의 글에 "민족문화연구,우리그림,겨레의 그림"등 어휘의 선택이 마음에 걸린다.
송태규와 우리 민화전,부적전과 부적 체험,민화 안료에 대한 한국 채색 자료 전시,민화용 붓 전시등 흥미로운 대상들이 많다.
조자용:미국 하버드에서 구조 공학으로 학위를 받은 건축가로 민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일깨운 선각자다.
기간:2014.1.3-1.12
입장료:3,000원(경로1,500원)
농악 풍물놀이 패-충주에서 올라온 분들이다
인사동 거리로 흡겹게 나갔다.
1층 조자용 수집한 걸작 민화
초등학생이 그린 민화
어린이를 위한 민화 체험
까치 호랑이
한미애-화조도
신미경-"꽃을 피우다"
민화 공모전
민화 공모전
인사동을 한바퀴 돌고온 사ㅁ물놀이패는 가나아트 1층에 모여 말미를 장식했다.
인사동에 놀러온 관광객도 함께 어울려 춤을 추었다.
체험용 부적-삼재부.목판 인쇄.
다 미신에 지나지 않았으나 일반인에게 생소한 목판 부적을 경험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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