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살때 젊은이들은 멋지게 보이는 쿠페(Coupe)를 좋아한다
두 문짝짜리는 차를 멋지게 보이게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차공간 사정을 생각하면 긴 자동차 문은 골치 덩어리다..
주차가 힘들고 운전자와 동승자 빠져 나오기도 힘들다,
옆의 차를 문으로 찍기가 일 수며 아기를 뒤에 태우기도 불편하다
뒷자석은 좁아서 거의 장식용에 가깝다
4Door를 살 것인지,2 Door쿠페를 살 것인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멋스러운 선루프(Sun Roof)를 옵션으로 택하는데 가격만 비싸고 나중 중고 시장선 제가격을 받지도 못한다.
우리나라에서 매연과 황사에 어디 맘놓고 선루프를 활짝 열고 인생을 즐길 시간이 얼마나 있겠는가.
담배 연기 배출장치로 선루프를 사용한다면 너무 아깝다
차량을 구입한후 화려한 알미미늄 휠이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하는 경우가 있다.
접지력은 높아지나 코너링이 불편할 수 있다.
물론 연비가 나빠지는 것은 감안하여야 한다.
다행히 요즈음은 인식이 높아져 과시용으로 과도한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얼간이가 없어 다행이다.
본인이 신체 장애자이거나 가족중에 장애자가 있을 경우 장애자용 LPG차량을 구입할수 있고 등급 판정에 따라 등록세가 면제되기도 한다.
국가 유공자의 경우등급에 따라 취득세는 물론 차량세까지 면제된다.
장애자인 가족을 위해 장애자 차량를 구입시 장애자가 운전을 못할시 차량은 가족 공동 명의로 등록하여야 한다.
단 장애자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같아야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험은 장애자아닌 공동 명의자 보험 경력을 따라 보험료가 산정된다.
차량 구입시 대출 금액이 크고 자기 신용도가 취약한 경우 할부금융 회사에서는 자동차에 소액을 설정하는 경우가 있다.
채무가 있는 차량임을 고지하여 채무 상환없이 명의 변경을 막자는 소극적인 방법이다 .
할부 금융을 승계하지 않고 매입하였다가는 매도인이 정상적으로 상한하지 않을 경우 차를 압류 당할 수 있다.
유체동산인 자동차에 설정을 한다해도 매매가 금지 되는 것은 아니다.
간혹 해외 파견이나 연수로 1년이상 자동차를 두고 가는 경우 베터리의 마이너스 선을 탈착시켜 방전을 막아야 한다.
도난 예방도 된다.
장기간 차를 운행 하지 않아 보험료나 차량세 내기가 아까와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하는 사람도 생긴다
기발난 발상을 하며 평상시 남을 많이 피곤하게하는 지나치게 머리가 좋은 사람은 자기 꾀에 빠진다.
집을 비워 둔다고 소유자에게 재산세 면제되지 않는다는 걸 미루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차량세는 반드시 내야하며 최소 자동차 기본 보험 (대인 보험과 대물 천만원)울 가입해 놓으면 차량 보험료는 절감이 된다.
차량 보험 미가입시 과태료가 최고 100만원까지 부과 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또 미가입시는 보험 가입 경력에 반영되지 않아 향후 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있다.
차량 소유자가 연로하여 머지않아 사망이 예상되면 서류(인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점에서 매도하거나 가족 1인에게 미리 명의 변경을 통해 증여 하는 것이 좋다.
소유자 사후, 명의를 변경할 경우 가족들의 상속 포기서류가 있어야 하고 혹은 공동 명의 인수는 절차만 복잡하다
자동차를 페차 할 경우 믿을 만한 폐차 대행소를 이용하고 인수증(날짜 ,시간표시)을 받아 두어야 한다.
자동차에는 최소한의 연료만 남겨 놓아야 한다.
그리고 페차대행소에서 반드시 돈을 받도록하자.
남은 연료 ,엔진이나 부품,문짝, 범퍼 ,알류미늄휠,타이어등 재생및 재활용 부품으로 그네들이 건지는 돈은 예상보다 크다.
부품의 일부는 재사용되고 중고 부품들은 제삼국에 수출한다.
페차 대행소에서 우송해주는 폐차 확인서류(혹 차량 등록원부)로 신차로 교체하여 보험을 승계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 회사에 제출하여 보험료 환급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지역 의료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자가 자동차 소유는 의료 보험료 산정의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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