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The ceremony of gate guard change)

Jay.B.Lee 2012. 9. 6. 11:30

 

근위병 교대식이 제일 유명한 곳은 런던 버킹검 궁전이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위의 무명 용사의 비앞에서 벌어지는 경비병 교대식은 마치 슬로 모션을 보는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현재 덕수궁 대한문과 경복궁 광화문에서 행해지는 수문장 교대식중 광화문이 그 중 백미다.

처음 시작시 TV 사극에서 쓰임직한 어설픈 병기가 뜨악하더니 이제 제대로 자릴 잡아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고 인기다.

처음엔 공익 요원들이 하다가 지금은 전문 배우들이 근무중이다.

취타군을 제외하고 축구선수처럼 대부분 기골이 장대한 사람들이라  한국인은 모두 큰 줄알겠다. 

15세기 복식을 재현 한 것으로 조선 시대의 복식에 대한 색의 조화는 현대적인  직물임을 감안하더라도 품위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이루어지는 수문군 교대식을 여유를 갖고 제대로 보고자 날을 잡았다.

 

 

수문근 입장 행렬

홍문대기가 펄럭인다.

 

 

 

 

갑사(무관 5품~8품)들중   활을 착용하고 전통을 맨 복장이 독특하다.

 

수문장 뒤로 종사관(수문장 보좌관)-사진중 앞-이 따른다.

펄럭이는 백호기

 

창을 보면 두가지 종류다.

 

교대식이 끝나면 관광객들이 수문군과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관광객들이 제일 재미있어 하는 시간이다.수문장과 사진 찍는 관광객들.

 

 

 

'국내 여행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헤미안"카페를 찾아서  (0) 2012.09.22
경복궁 민속박물관  (0) 2012.09.06
조안면 나들이  (0) 2012.09.01
인사동 "아름다운 차 박물관"  (0) 2012.08.23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2부)  (0)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