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발칸반도 부부 자유여행(2011

주름 제거용 " 제로비톨 " 크림-부쿠레슈티,루마니아

Jay.B.Lee 2011. 12. 13. 06:44

                    

사진: 자연산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파는 약국-부카레슈티

 

빼곡하게 잘 정돈 해 놓은 화장품에 안이 훤하다.

안사람은 이곳에서 제로비톨 크림을 사고 싶어 했다.

본인이 쓸 것과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위해서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개당15,000원-18,000원 정도 .(한국에선 100,000원 정도 받는다 한다.)

유로화를 받지 않는다하여 근처  ATM을 두개나 찾았으나 둘다 고장이다.

여기는 루마니아다.

나중에 돈을 찾아 다시 와서 사야했다.

아내는 한국 여자답게 여러개 사니까 두 아가씨에게 조금 않깍아주냐고 묻자 Manager 한테 혼난다 소리만 들었다.

한국 같으면 Sample 몇개로 고객을 달래서 보낼터이다.

 

제로비톨은 어리석은 독재자 차우셰스쿠(1918.1.26-1989.12.25 )시절 외국 수출 장려품으로 지정했다는 화장품으로 체우세스쿠 부인 엘리나가 직접 감독 ,관리했다 한다.

자고로 여자가 남편 믿고  날치면 끝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역사가 가르치는데도 참 어리석은 것이 인간이다.

남편과 함께 동고 동락후 군에 의해 총살 당했으니 날 때는 다르게 태어 났어도 죽을 때 한날 한시에 가길 원하나이다고 결혼 서원을 했다면

그대로 된 셈이다.

 

루마니아의 의학 수준은 상당히 높아 루마니아 출신 의학도 파르한은 '생리학상 노화'와 나이보다 빨리 늙는 '병리학상의 노화'를 구분하였고

노화가 비타민이나 양분을 제공 받아 예방 치료가 가능 하다고 보았다.

학문적으로 체계를 세우지 않아 그렇지 진시황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 세상에서 불로에 도움이 되는 약을 구하지 않았던가.

이 연구를 뒤이어 발전 시킨  "아나 아슬란 "박사(여)는 "인간은 젊어 질수 없으나 노화 현상을 늦출 수는  있다"고 인류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1951년 제로비톨(Gerobital H3)를 발명하여 처음엔 약으로 사용하다 나중에 화장품으로도 나왔다.

유명 탈렌트,영화배우들이 사용하여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주름살 방지용 Eye 크림과 Daycream,night cream등이 있다.

과거 노화 방지를 위해 유명인 모택동,드골,피카소,아이젠하워,찰리 차프린,머린 몬로 등이 치료를 받고 효과를 보았다는 것인데

조금 덜 늙어 보이는 수준에서 그쳐  다행이다.

그네들이 조금 덜 늙어 보였다면  성공한 것이지 노화를 막아 죽음을 피 할 수 없었다.

아스란 박사는 죽기전 90여세에도 피부가 고왔다고 하니 발명,개발자로서 최소한의 양심은 지켰다.

돼지처럼 비대해 가지고 환자를 보며 환자의  건강을 보살핀다는 의사을 보면  비윤리적이요,비양심적이다.

제로비톨 크림은 우선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바를 때 주름이  펴칠수 있다는 희망을 주어서 좋다.

때론 제로비톨이 효능면에서 증명된바 없단 얘기도 있으나 사용하신 분들이 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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