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조지아(그루지아)

트빌리시 나리칼라 성채

Jay.B.Lee 2011. 1. 4. 22:25

 

 

                   성 니콜라스 교회의 종.보통 3개인데 두개만 걸려있다.

                   성 니콜라스 교회

 

 티빌리시의 유명한 교회를 일직선상에 놓아 보았다.

왼쪽 Samrb교회,중앙-제일 오래된 메테히 교회,오른쪽 -나리칼라 요새의 성 니콜라스 교회

 

 

 

 조지아,터키,페르시아,아랍이 성벽을 보강하느라 성벽무늬가 여러가지 타잎으로 변형된 나리칼라 요새

 아이들을 만나는 일은 즐겁다.

아이들은 외국인과 인사를 하고  통성명이라도 한 것이 즐거운 모양이다.

주소를 적어 오고 사진을 인화해 놓았는데 조지아와 우리나라 사이에 우편제도가 없다는 것이다.

우체국,중앙 우체국을 경유 결국 체신청 담당부서를 찾아 문제를 제기했다 .

2006년 러시아에서 조지아의 우편물 중계를 거절한 이래 계속 방치되온 것이다

조지아가 이제 무비자로 갈수 있는 나라가 되었고 양국의 통상 교역양을 고려해 볼때 손놓고 있는 공무원들의 자세가 마음에 안든다.

아르메니아와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항공편과 기타 문제를 다시 조사해 해결하고 결과를 알려준다고 하는데 반년이 걸리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

여행중 사진은 꼭 보내주는 성격이어서 조지아에서  찍은 사진들은 인편에 보낼 예정이다.

그네들에게 한국인들이 약속을 잘지는 사람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또 그네들이 사진을 받고 잠시라도 행복하다면.....

 

 자유 광장에서 호텔을 지나 멀지 않은 곳에 있는 Nabadi극장 입구.

"나바디"란 코커서스 산악지대의 양치기들이 즐겨입는 양털로 만든 검은 망토 혹은 새로 태어난다는 "Reborn"을 뜻한다. 

 

 안에 들어서면 레스토랑 곳곳에서 볼수 있는 그림이 있다.

아마 조지아의 유명 화가 '니노 피로스마니"의 그림풍을 따랐다

 민속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토요일 공연이 매진 되었다 하여 일요일 공연 티켓을 직접 방문하여 샀다.

35라리 아니 45라리 이다. 빨간 옷 입은 여자는 Maneger겸 교사였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연습홀 안내도 해주었고 연습 장면을 촬영해도 좋다고 했다.학생들이 공연에 출연하는 지 혹은 별도의 과정인지 알수 없었다.

 

일요일 공연을 보러갔다가 공연이 취소되었다 하여 환급을 받았다.카즈베기를 다녀온뒤 다시 재시도를 했다. 시즌이 아니어서 공연여부가  불확실하다는 대답만 들은뒤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고  마음을 접었다.마침 저녁 먹던 식당에서 TV에 공연중인 민속춤을 보여주어 그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직원이 친절히 안내주며 불을 켜  보여 주었던 관람석 내부.포도주와 스넥-츠르츠겔라( 과일즙을 밀가루와 섞어 끓여 엿처럼 만들어 속에 호두를 넣은 것으로 작은 소세지 같이 생겼다) 을 제공한다고 한다.공연중 사진을 찍어도 되고 끝난후 무용수들과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하였는데 아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