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좋은 생각

후회

Jay.B.Lee 2010. 4. 24. 08:59

책 내용을 발췌,소개합니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가지>

오츠 슈이츠 지음 -1,000명의 죽음 을 지켜본 일본 호스피스 전문의.

 

프롤로그.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일 죽을지도 모른 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은 후회가 적다.죽음을 염두에 둔 사람은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알고  열심히 살아간다.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순간 순간 스쳐지나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실제로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에 "선생님,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라고당당하게 말하는 환자도 ,아주 드물지만 ,분명히 있었다.

 

목차

1.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4.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8.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9.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10.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11.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12.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 두었더라면

13.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14.고향을 찾아가보았더라면

15.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16.결혼을 했더라면

17.자식이 있었더라면

18.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19.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20.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21.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22.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23.건강 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24.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25.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에필로그

 

'벚꽃은 떠나 가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후회는 없을까?'어떻게 아무 미련없이 떠날 수 있을까?아마도 그건 살아 있는 동안,최선을 다해 살았기 때문이리라.시간에 관계없이 꽃을 피운다는 소명을 완전히 이루었기 때문이리라.옛사람들은  순간에 지는 벚꽃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곤 했다.먼저 떠나는 벚꽃과 그 뒤를 따라 떨어질 벚꽃,현대 의학은 인간과 죽음을 조금 멀리 떨어뜨려 놓았지만 자연은 변함 없는 진실을 우리에게 속삭인다.'살아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주어진 시간을 살아내려는 생명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그 진리를 깨친 벚꽃은 미련없이 떠났다.당당한 벚꽃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기를 기도했다.

 

오츠 슈이치-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전문의로 주요 저서 <죽음학><빈사의 치료>,<남은 시간은 6개월-인생을 충실하게 마무리 하는 방법>등이 있다.

 

P.S:윗 내용이 길다고 생각 되시는 분을 위하여

임종의 석상에서 써.월트 스카트가 럭할트에게 남긴 최후의 말은 이것이었다.“德을 행하고 神을 공경하고 善人이 되어라. 이 자리에 누어 있게 될 때 네게 위안을 주는 것은 이것밖에 없을 것 이다.” . ㅡ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