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강변도로를 달리며

Jay.B.Lee 2009. 8. 13. 18:18

 

서울의 하늘이  올해는  깨끗하게 멀리 보이는 날들이 많아졌다.

봄에는 황사가 적어지고 여름엔 잦은 비로 인해 그런 거지만 잠시나마 느긋한 마음으로 서울의 풍경을 본다

 마침 친구가 운전하는 차에서 차창 너머로 내다본 서울이다.

남이 운전하는 차를 타면 편리한 점이 많은 법이다.

 

 자유로를 빠져 나온  강변북로

 

 여의도 63빌딩과 LG쌍둥이 빌딩.

 

 서강대교의 아치로 다리의  단조로운을 겨우 면했다.

 

 

 

 

 

 

서강대교.워낙  더운 토요일 이라 그런지 다리위엔 차도 없다.

서울 거리가 늘 이렇게 한산하다면 훨씬 살만한 도시련만.

 

 뭘하는지 모르는 국회의사당이 있고 한강 둔치의 수영장엔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서강대교 건너 국회의사당 앞길이다.

국회의사당 앞길에서 이제 오늘처럼 시위가 없는 나라가 되길 기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