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사에 가면 찾아가볼곳이 악기 장인 시난의 작업장이다.
그의 이름은 "시난 샤힌"이다
아기를 만드는 공방은 기네쉬호텔 대각선 방향의 빌딩 지하 1층이다.
아흐멧 선생의 말에 의하면 야간에 작업을 하는 "야간향 인간(?)"이란다.
지하 1층이라 항상 낮인니지 밤인지 구분이 안될터인데 .
지하에 들어서자 개가 요란히 짖는다.손님이 왔다고 일단 묶어 놓는데 엄청 큰개다.
시난씨는 원래 사즈(Saz) 악기의 연주자였다고 한다. 그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았다. 젊은 날 동료들과 연주 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그의 나이는 60.절은 날의 그의 모습과 현재의 그의 모습속에서 똑같이 변했을 나의 모습이다.
절은 시절의 아름다움은 어디가고 이제 흰머리와 주름진 얼굴만 남았다.
무시무시한 개라고 소개된 개에게 다가가 개의 눈빛을 보았다. 개와 나의 눈이 서로 마주치자 두발로 일어서서 나를 계속 안고 좋아 어절줄 모른다.
너무 무거워 힘이 들었다.
개도 손님이 반가운 모양이다.
어딜가나 주인은 자기 개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 하는 법이다.
과거 맹인 인도견 노릇을 하던 개라고 했다.
작업장 하구석에는 앵무새 새장이 놓여있다.
작업하는 동안의 유일한 친구는 개와 새인 모양이었다.
1961년부터 악기만드는 일에 종사해 왔다는데 그 사연은 물어보지 않았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분으로 악기 장인으로 눈빛에는 순수함과 정열이 있다.
이 악장을 다음날 슬로바키아에서 온 카플과 말레이지아에서 온 카플과 다시 오게 되었는데 둘째날엔 근처 과일점에서 딸기를 한바구니 사가지고 갔다.
이곳의 사진은 이틀간 찍은 것을 추린 것이다.
전화:+90(224)223 53 43. Web:WWW.sinansahin.com
그의 회사이름은 신텍(SinteK)이다.
본인이 만든 악기 사즈(Saz))다.
보통 공명통의 구멍이 바닥에 있는데 옆구리에 만든 그의 실험 제품을 보여주었다.
시난시의 옆모습
시난시가 만든 미니어춰 목공소.이 미니어춰 작품은지금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과학 수사대 CSI를 연상시켰다.
시계,망치작은 책상까지 얼마나 정교하다. 살인예정 현장을 재현해 놓았던 미니어춰 살인마의 작품도 무척 정교했었기 때문이다.
부르사시에서 시난씨에게 부르사의 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한데 대한 감사장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만들고 있던 악기의 작업 공정을 시현해 주었다.
작업하는 시난씨의 뒤에 있는 개가 사진에는 작아보여도 엄청 큰개다.반갑다고 내팔을 악의없이 물어대던 녀석.
사닌시가 만드는 악기는 주로 사즈다. 그 이외에도 기타나 다른 악기도 만든 다고 했다.
이건 미니어춰 사즈다.작아도 얼마나 정교한지 앙증스럽다.
그가 만든 사즈에 새겨진 그의 이름이 새겨져있다.SS
아흐멧 선생이 가끔 데리고 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끔 지난 사진을 보여줄 때마다 그는 과거로 돌아가 젊은 날의 자신을 볼것이다.
그가 만든 작품들의 사진.방문객이 보내준 사진들. 아흐멧 선생은 사닌씨가 사진을 좋아해 찍은 사진을 나중에 보내주면 매우 좋아 할 것이라고 했다.귀국후 귀네쉬 호텔앞으로 호텔 주인 손녀딸들 사진과 함께 보냈다.
작업장 구석의 새장. 앵무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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