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 가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는 시기에 난 한 달이나 혹은 두 달에 한번 은행에 간다. 전에는 노인들이 대기석에 가득 하더니 요즈음은 두서너 명 앉아 있다. 은행에서 혹은 집에서 자녀들이 은행앱을 깔아주고는 교육을 많이 했나 보다 캐나다 정부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매달 국고 수표를 보내온다. 연금은 아니고 북미 주재시 납부한 사회보장세(Social Tax) 환급이다. 연금이라 불러도 상관없겠다 5년 근무시 납부에 대한 해당 금액이라 적은 금액에 지나지 않는다 매달 오는 금액을 추심하여 외화 계정에 모아 두었다 반드시 여행 경비로 쓴다. 그 시절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여긴다. 은행에 갈 때는 번거롭다고 여기지 않고 운동삼아 간다 간혹 친절한 여행원을 만나면 하루의 출발이 가벼워진다. 업무를 마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