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산봉 해발 60미터의 작은 오름이다 왜구 침입에 대비하여 군량미가 많은 적처럼 노적가리쌓은 것으로 보이게 해 식산봉이란 이름을갖게 되었다는 전설은 그냥 얘기로 간주하자 이번엔 아내 없이 혼자여서 식산봉을 오르기로 했다 올레 코스 제2코스길엔 식산봉을 올라 돌아가게 되어있다. 이 조용한 섬에 오래전 누가 조상의 무덤을 쓰고 해가 가릴까 나무를 베어 보기가 좋지않았다. 명당으로 알고 쓴 안식처가 올레 순례객들이 지나는 자리가 되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18-4 제주 무덤의 양식으로 돌을 쌓아 묘지를 보호했다. 이정도 묘지를 쓴걸 보면 식산봉이 사유지인가 싶다. 언제나 봐도 신비한 성산 일출봉. 올레2길,오조리에 유일한 음식점 "돌담쉼팡"이다. 분식집 수준인 이곳에 들려 점심을 해보기로 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