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처음 만난 친구. 이 나이 우리 입이 다 그렇지만 친구는 유독히 토속적인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 1시에 느긋하게 간 종로 1가 "이문 설렁탕"집엔 그래도 손님이 제법 많았다. 지난가을 왔다간 사이 실내 테이블이 바뀌었다. 설렁탕 (특)이 17,000원이다. 더 이상 설렁탕이 서민 음식이 아니다. 설렁탕 보통 가격이 14,000원이라도. 이문 설렁탕: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38-13 (조계사 길건너) 공평동을 거쳐 인사동으로 건너왔다. 과거 자주왔던 인사동도 오랜만이다. 언제고 한번 올라가 보려던 통인가게 2층 찻집. 2층 선물 가게까지 찻집으로 확장했다. 차보다 커피를 주문했다. 남녀 직원이 무척 친절하다. 카페 범/통인 가게:종로구 인사동 길 32 초콜릿도 팔고 홍삼 초코릿도 판다. 차를 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