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대 3

영동 양산 강선대

강선대 ;왼쪽이 송호 리조트로 야영장이 좋다. 신선이 내려 왔다하여 강선대다. 양쪽으로 인공 구조물이 보이지 않는 곳이어서 더욱 맘에 드는 곳이다. 양산 8경중 제 2경으로 산하가 아름다운 곳으로 양산만한 곳이 드물다. 그래서 내겐 강이나 시냇물이 없는 시골은 삭막한 느낌이다. 어린 시절 방학때 양산 큰집에 여러번 놀러 갔어도 부모님이나 사촌들이 이곳을 구경시켜주지 못했다, 지금은 다리가 놓여 있으나 당시 다리가 없어 그런 것으로 짐작한다. 두번째 방문이다. 몇년전 고향을 찾아 이곳을 왔을 때 좁은 비탈 계단을 내려가 열심히 사진으로 담았다. 이번엔 아내에게 보여주려고 간 것이어서 사진은 대충 생략이다. 언제가 다시오면 다리위에서 해가 걸린 양산강을 찍어보고 싶다 바위 정자에 올라 강을 아래로 내려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