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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현대 미술관(서울)과 주변 산책

송현광장옆 카페가 새로히 단장을 했다.옛 미대사관 숙소가 있던 자리다.대한 항공에서 이곳에 호텔을 지으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결국 서울시에서 사들여 미술관을 짓는다.잠정적이어선지 종전 송현 공원을 '송현 광장"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한복을 입고 촬영하며 즐거워하는 중국 관광객.현대 미술관 뒤.김혜원의 도시풍경 이동기 (1967-) 다큐멘타리 만화작품 대형 작품이 전시되는 곳. 요즘은 오래동안 비어있다. 처음 잔디밭만 있던 정원. 새로 정원을 조성했다.향으로 만든 작품. 향내가 독해 민감한 사람은 감상이 어렵다.중정.조경가 "정영선'소장 의 모든 것. 2023년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할만한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했다."한국의 조경 설계를 개척하고 주도 했을 뿐 아니라 ,서구의 조경술을 한국의 당과 환경..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토요일 오후 비소식이 있는 날.해를 넘기고 올해 샛강을 걷기로 했다.안사람이 행주산성과 샛강 중  대신 택한 곳이다.여의도 자이 아파트에 피어있는 고운 장미를 만났다.여의도 생태공원표지판을 지나면 더 넓은 계단이 나온다한강 방향 1.9km 인 곳으로 방향을 잡아 걷기로 했다.팽나무 누가 만들어 매달고 갔다. 장식용일까  벌레집용일까?어린이 체력장용.군시절 유격훈련장이 떠오른다 여의 못. 큰 물고기들이 배를 들드러 보이며 풀숲을 헤치고 다니다.낚시 금지.서울교가 보인다.생태 숲길을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다무슨 새일까? 산비 들기라 하기엔 너무 크다.나무 위에 벗어 놓은 신발.신발을 벗어 두고 맨발 걷기를  하러 간 사람들. 이런 믿음이 있는 사회가 좋다."여의도 청수 우동  메밀 냉면"한번 와보고 싶었던 ..

문래동 전시와 산책

해물군만두 생방송투데이 2896회 방영 문래동 전시회 가는 길에 영등포에 식사할만한 곳 메모를 찾아보았다.안사람이랑 가기엔 그렇고 혼자 가보고 싶었던 곳. 월래순교자관이다.외관은 평범했고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테이블 4인용이 비어있어 혼자 사용했다.가지볶음(1만 원)이 맛있어 보이나 이 집의 시그너춰 음식 해물 군만두를 테이블 위 키오스크로 주문했다.15분 정도 걸린다 메모가 붙었다.보통 군만두는 1만 원, 해물만두는 11,000원이다 식당 안은 허름해도 영업맨들의 권유에 따라 설치한 모양이다. 우습게도 기기를 움직이지 말라는 간곡한 부탁이 붙어 있다.심심한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플라스틱  접시 4개를 가져다준다. 옆 테이블을 흘긋 보니 깍두기와 쨔사이는 셀프서비스다.흑식초와 간장 플라스틱 통에 중국식 고..

마지막으로 보고온 문래동 재개발 지구

몇 년 전 와봤던 문래동 옛 정밀 기기 가공 공장이 많던 이 지역을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공장은 비어 가고 빈자리에 대신 들어 차기 시작한 각종 젊은 층을 위한 음식점, 술집, 일식집, 사진관, 고깃집이 보인다.재개발이 아직은  어렵다는 증거다. 정밀 공장 옆 사진관규모가 큰 카페.맥주집새 가게를 열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그림이 다채롭다종족 반일 주의자들은 어디 갔나? 영어를 버젓이 사용하는데 일어로 썼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생각보다 자주 마주치는 너. 강릉 하슬러, 삼청동, 양재천에서도 만났다.빈티지 안경점도 있다. 주인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고빈티지 안경점 내.최근 오픈한듯한 피자 가게.Bakery 이름치고 고약한 이름이다꽁초 투척을 이해 못 할 흡연자를 위해 가로 열고 "무단투기"로..

5월의 서울숲 산책

대체 휴일로 화요일 오전 강변북로가 마치 월요일처럼 밀렸다.비가 그친 뒤  공기 맑은 날 산책코스로 서울숲을 택했다. 출발 후 100여 미터를 갔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 차를 돌려 다시 집에 돌아가 옷을 바꿔 입었다. 15.5도 였다.삼색버드나무    친구와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 절차가 번거롭거나  혹 친구가 없다면 나이 들어서 홀로 즐기는 멋도 나쁠 게 없다.혼자 오신 할머니.튜립 화단.한때의 영광은 사라지고 화려한 시절이 끝났다. 누구에게나 살면서 한번은 꽃이 피었기를! 창포가 몇송이 피어올랐다.며칠 따스하면 노랗게 피어오를 붓꽃들이다. 내국인과 비슷한 수의 관광객들이 서울숲을 찾아왔다.간혹 불어도 들린다. 처음 들어와 본 커뮤니티 센터 내부.어린이용 도서관, 체험 학습, 전시실 등 복합문화 센터로  ..

Sony RX 100 M3 카메라 이별기

Sony RX100M 3을 구입한 건 작은 사이즈에 가벼워서였다.해외 장기 여행시  이제 큰 카메라보다 콤팩트한 카메라가 필요했다.종전에는 쓰임새가 많은 니콘 D80(2008년 구입)을 해외여행시마다 들고 다녔다.D80은 사진 품질도 무난했고 무엇보다 편리했다.나일 먹어 가기시작하자 D 80도 해외자유 여행 시엔 부담이 될 것같았다.   소니 RX100시리즈중 최근 모델들은 줌 배율(24-200)이 높아지고 화각이 자유로히 꺾이는 등  제품은 고가다.내 여행 목적으로 구형 RX100M3 가 그중  제일 적합 했다.24-75mm 줌이다. 기본 기능이 충분하다.가볍고 손에 익은 Richo  GR2는 색감도 좋고 편한 맛이 있으나 풍경 사진은 잘 흡수하지 못한다.특히 배터리 용량이 적어 하루를 감당 못해 해외..

생활 2024.05.07

단양 카페 <다우리>

단양 여행의 마지막 방문 장소.카페 다우리를 가보기로 했다.불친님이 소개한 카페가 사진상으로 마음에 들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거리상으로 사인암에서 차로 12분이 소요된다.단양군 대강면 선암 계곡로 165.가는 길에 와 표지판이 보였다.불친님이 한 달에 한번 법문을 들으러 간다는 방덕사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것으로 짐작이 갔다.자연석을 이용하여 마치 돌집처럼 지은 카페 "다우리"가 이곳이다.카페를 들어가자 감탄이 나온다.아무리 전망 좋은 대형 카페라도 이러한 풍광을 낀 카페가 어디 있으랴 . 한옥의 이미지를 잃지 않으며 목재 기둥과 대들보 섯가래들이 따듯한 느낌을 준다사진으론 알 수 없었던 카페 내부.굳이 바윗돌에 테이블 기둥을 넣은 감각! 전부 바닥에 앉는 좌식 테이블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탁자와..

단양 운선 구곡 "사인암"

단양 여행의 주목적지인 사인암에 도착했다. 15년 전 정도 다녀갔던 곳으로 짐작한다.무료 공영 주차장에 주차후  사선암으로 걸어 보았다.시들기  직전의 하얀 철쭉이 주차장에 가득하다.다리를 지나기 전   벽화가 멋진 집을 만났다.운선 구곡. 도가 빛나는 절벽의 의미.오대익(1729-1803)이 명명.사선대오대익(1729-1803)이 명명  흔들 다리 건너도 그대로 보였다.사선암.가을 단풍이 들면 완전 그림이 되겠다.부처님도 그때 모습 그대로였다.전에 비해 기와도 모두 바뀌고 단청 칠도 다시해   "청련암" 분위기가 전에 비해 밝아졌다.고려충신왕 시절 역동 우탁 (1263-1343)의 시비.청련암 극락 보전운선구곡 제7곡 사인암.사임암의 명명자는 여러 설이 존재한다바위 아래 수많은 낙서가 새겨져 있어 "서..

소펀 & Life 쇼

코엑스 A 홀에서 열리는 가구 박람회다사전 등록 시 입장료는 무료다. 아니 모두 무료로 보면 된다 년말 이사할 경우 가구를 일체 교체 하여야 해서 안사람이 라인 댄스 추러 간 날 이번 가구 전시회에 방문했다.전에 열린" 리빙 디자인 전시"와 흡사하다.가구 박람회나 인터넷으로 가구들을  들여다보는 동안 자연히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한샘 전시장"을 한번 찾아보는 일과  "한샘 Mall"을 검색해 보는 일이 남았다. 전시 기간 :2024.5.2(목)-5.5(일) 디자인이 깜찍한 책장 set.재질이 합판인 게 맘에 걸리는 작품. 하루 한 번씩 저명인사와의 대화 시간이 있다. 내가 과거 방송을 보며 좋아했던 요리 연구가 홍신애 씨가 강의 중이다.트레이닝 바지 차림에 편안하게 입고 강의 중이다.DEU"Su..

생활 2024.05.05

도담 삼봉, 단양 잔도와 만천하 스카이 워크

천등산 휴게소 고구려 기마병. 당일치기 단양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단양 잔도와 20여년전 다녀온 사선암을 가고자 했다.수십년전 다녀온 도담삼봉도 끼어놓고 여행지를 검색결과 잔도와 함께 있는 가 등장한다.불친이 소개한 계곡위 카페  "다우리"가 궁금해 일년전 메모를 찾아보았다이곳은 다른 어느곳보다 꼭 가보아 했다.각각 거리를 확인후  순서를 잡아 아래와 같은 코스로 잡았다. 집-도담삼봉 -단양 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 -(점심 )-사인암 -카페 다우리-귀경 단양 맛집을 체크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단양이 마늘로 유명한 곳임을 알게되었다.의성 마늘만 유명한지 알았다.식사로 매운탕,닭을  제외하고보면 안사람과 내가 먹을한한게 올갱이국과 올갱이 순두부 흑마늘 제육볶음 정도로 한정되었다.  제일 먼저 도착한 도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