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존 마에다의 공부비법 MIT 미디어랩 교수인 존 마에다 교수의 책을 요즘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SK텔레콤 상무인 윤송이가 번역을 하였다. 윤송이는 2004년 <월스트리스저널>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세계여성기업인 50명'에 뽑히기도 했고, 최근 기사에선 본업인 아닌 사외이사로 억대 연봉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6.16
[스크랩] "험담" 한 수도사가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수도사를 비난했다.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났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수도사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6.16
[스크랩] 고통이 주는선물 도스토예프스키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간질병과 사형수의 고통이었다. 로트레크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를 경멸 덩어리로 만들었던 난장이라는 고통이었다. 생떽쥐베리를 위대하게 만든 것도 그를 일생 동안 대기 발령자로 살아가게 한 평가 절하의 고통이었다. 베토벤을 위대하게 만든 것도 끊임없..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6.16
아내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1.하루에 한번식은 내가 아내를 위해 무슨 일을 했나 생각해 보라. 2.작은 일에도 칭찬과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 3.강요,강압적으로 대하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4.아내를 자기 어머니와 비교하여 말하지 않는다. 5.밖의 일을 집까지 가지고 와 부담을 주지 않는다. 6.자녀 앞에선 경어를 사용한다...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
離幻 奉祝. 위산영우(&#28505;山靈祐 815-891) 선사(禪師)의 말씀입니다. "목소리가 온화(穩和)하면 메아리가 순조(順調)롭고, 모습이 단아(端雅)하면 그림자가 단정(端整)하다." 죽음이 문(門) 밖에서 우리 부를 때 두려워하지 않는 선(善)한 눈빛으로 문(門) 나서시길 바랍니다. 정진(精進)의 삶으로 그물에 걸리지 ..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
학(鶴) 鶴. 人有各所好 物固無常宜. 誰謂爾能舞 不如閑立時. - 唐, 白居易. -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는 바가 있고 사물에는 애당초 꼭 그래야만 되는 법도 없어. 누가 너를 일러 춤을 잘 춘다 하는가 한가롭게 서 있을 때만 못한 것을. * 치자꽃 향기 코끝을 스치더니. 여름편에서. 이병한. 민음사. 2000.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
江畔獨步尋花. 江畔獨步尋花. 강변길 꽃 구경. 江上被花惱不徹 강가 온통 꽃으로 화사하니 이를 어쩌나 無處告訴只顚狂 알릴 곳 없으니 그저 미칠 지경 走覓南隣愛酒伴 서둘러 남쪽 마을로 술친구 찾아 갔더니 經旬出飮獨空床.그마저 열흘 전에 술 마시러 나가 침상만 덩그렇다네. * 이병한 엮음 치자 꽃향기 코끝을..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
傷春曲 妖紅軟綠含朝陽 鶯吟燕語愁人腸 苔痕漬露翡翠濕 杏花樣雪&#33241;脂香 朴 燁. 진홍 꽃 연초록 풀 아침햇살 머금어 꾀꼬리 제비소리 남의 애를 태우는데 함초롬히 이슬 젖은 비취빛 이끼위엔 눈 내리듯 살구꽃 연지곤지 향기롭다. *옛 詩情을 더듬어. 손종섭 편저 정신세계사 1993.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
自誡 悠悠無定志 不肯惜陰光 雖曰攻經論 寧知目面墻 -大覺義天- 유유히 정한 뜻도 세우지 않고 즐겨 시간도 아끼지 않으면서 경론을 공부한다 말은 하지만 눈을 담에 댄 줄을 그 어찌 알리. 열화당 1985 韓國禪詩 金達鎭 編譯.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
젊음과 늙음은 한겹이다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은 고목의 밑둥에서 새로운 싹이 나온다. 업두꺼비의 새끼들은 제 어미의 썩은 살을 파먹고,바다를 수 만리 건너온 연어는 산천의 맑은 개울에 알을 낳고 죽는다. 죽음이 생을 낳는 것보다 더 장엄한 것은 없다. 젊음이 있으므로 늙음이 있고 죽음이 있으므로 삶이 있다. 인생이.. 좋은 글,좋은 생각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