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畔獨步尋花. 강변길 꽃 구경.
江上被花惱不徹 강가 온통 꽃으로 화사하니 이를 어쩌나
無處告訴只顚狂 알릴 곳 없으니 그저 미칠 지경
走覓南隣愛酒伴 서둘러 남쪽 마을로 술친구 찾아 갔더니
經旬出飮獨空床.그마저 열흘 전에 술 마시러 나가 침상만 덩그렇다네.
* 이병한 엮음 치자 꽃향기 코끝을 스치더니 민음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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