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 미술관 남서울 분관
정거장( Station)
전시기간:2022.7.21-10.3
"제12회 서울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 < 정거장>은 <서울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소장 자원과 함께 한국 미술사에 있었던 미디어 실천과 실험을 다시 읽고 미디어 아트에 관한 인식을 경험적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정거장>에서 전시되는 작품의 절반이상이 서울 시립 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작품 들은 프리 비엔날레 전시 작품 이면서 동시에 <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 날레> 25년 역사를 서술하는 자료이자 증거로 제시된다."
회색의 높고 육중한 문과 놋쇠 손잡이가 멋지다
둥근 꽃장식이 일본 냄새가 난다.
양쪽 잔디와 정문 옆의 조각 작품들은 오랫동안 전시된후 사라진 모양이다.
잔디밭이 되어 있어야 할 정원에 잡초가 한자높이로 자랐다.
의도적으로 풀을 깎지않고 키우는 건지 , 예산이 없어 제초를 못하는 건지 , 아니면 업무해태의 증거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사무실에 들어가 궁금해 질문을 하려다 친구를 지체케 할까 그만두었다.
입구에서 알바생이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는 친구의 지팡이를 사용하지 못한다 했다.
마룻바닥 보호를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아니나 몸이 불편한 사람-지팡이 사용자와 휠체어 사용자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공지하는 편이 낫겠다.
친구의 단장은 끝에 고무 바킹을 끼운 것임에도 예외가 없다.
친구가 넘어지면 서울시를 고소하겠다 농담으로 반 엄포를 놓고 말았다.
방하나를 카페와 아트 샵으로 사용하던 오른쪽 작은 방도 전시실로 사용 중이다.
옛 벨기에 영사관 모습(중앙. 현재 회현동 ) , 오른쪽 끝으로 조선은행(현 한국은행).
눈이 살짝 뿌린 날 찍은 사진이다.
회현동, 충무로 일대는 일본인들이 많이 몰려 살았다.
회현동에 있던 벨기에 영사관 (일본 건축 사기 설계)를 현재 동작구 남현동으로 이전 , 미술관으로 사용 중으로 역사에 대해서는 생략한다
영사관 모형
건물 모형 계단 위가 되겠다.
벽에 쓴 그래피티가 북미 냄새가 난다.
미디어시티 서울 2000(지하철 기록영상 )
김용익 , 평면 오브제(1977)
각방을 사이에 두고 넓은 복도가 참 편안한 감을 준다,
백남준 , 시장(2000).모니터 25대에 2체널 비디오 ,사운드 설치
백남준 시장의 일부.
백남준 ,시장
백남준. 시장 -사진 한 장에 담을 수 없었다.
백남준, 시장
주명덕(섞인 이름들) 1963-1968
주명덕 (섞인 이름들)
주명덕(섞인 이름들 )
계단 , 이 계단은 묘한 향수를 일으킨다.
오르고 내려올 때 마치 삐걱 소리를 낼 것 같은.....
이승태, 녹색운동(1980년대)
홍순철, 도시 폭포(2022)
현대 예술의 창시자-괴짜, 천재인 마르셀 듀쌍의 "소변기" 출품 후 100년이 지나 소변기 대신 양변기가 등장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홍승혜(유기적 기하학)
강홍구, 해수욕장 시리즈(2002)
강홍구 ,해수욕장 시리즈(2002)
이규철 (공간과 시지각)
이규철 , 공간과 시지각 1990-1(1990)
이규철 (공간과 시지각)
최병소. 무제 9750000-2(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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