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삼청동 한벽원 화랑과 "한국의 얼"전-

Jay.B.Lee 2022. 8. 6. 23:25

삼청동 길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곳이 한벽원 미술관이다.

 길에서 떨어져 있거니와 계단을 올라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정원이 화랑 같지 않아서다.

소나무 오른 쪽 건물이 한벽원 미술관이다.

주로 동양화와 서예전을 전문으로 한다.

일 년 해야 고작 한두 번 방문해 보는 곳이다.

김태순 전 -"한국의 얼, 전통의 그리움을 불러오다"

전시기간 :2022.8.2-8.19

 

"나는 '조선의 얼'이란 주제로 한지와 고서를 매체로 입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주로 한다.

나에게 있어 '조선의 얼'은 '우리 민족의 얼'이라는 대표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까지  이어져 있는 나와 우리의 정체성이자 뿌리 이기고 하다"-작가노트에서

 

운현궁의 방

감나무 옷장과 두툼한 솜 겨울 이불과 색감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큼 다가온다.

조선의 얼 (도포), 혼합재료

반닫이와 꿀단지

부로셔 속사진  -작가 김 태순.

인사동 길 횡단보도에서  마주친 버스.

환한 디자인이 더운 날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김진희 개인전 

갤러리 "이즈"

꼭두 -영혼의 안내자(2022.08-3-8.9)

단국대 서양화과 졸 

 

그녀는 우리의 저승길을 안내하는 수많은 꼭두 중 호랑이를 내세워 내세가 어둡지 않음을 표현했다.

김진희 씨가 만든 꼭두 호랑이  인형 

인사가나 아트 센터 6개 층과 지하층을 포함하여 그중  관심이 많이 갔던 전시.

전북 도립 미술관 서울관으로 칭해진 전시층이다.

강지음 

인하대 미술과 졸. 홍대 대학원

주제 "구멍(Hole)"을 통한 소통을 의미.

가나 인사 아트 센터  5층 테라스에서 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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